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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동생과 스킨쉽

찡찡이 |2019.12.23 13:03
조회 901 |추천 1
안녕하세요 2살짜리 아기 키우고있는 애기엄마에요
답답해서 조언 좀 구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신랑이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랑33살 저30살 친척동생a28살

신랑과 친척동생은 어렸을때부터 친했고 둘이 장난도 잘 치고 남편이 저한테도 a양을 애기때부터 업어주기도 하고 아직도 애기같다며 얘기를 자주했어요
저도 a양이 귀엽고 싹싹해서 잘 지내고 싶었어요

작년에 아기낳고 a가 저희집에 놀러와서 하루 자고 간적이 있어요
그런데..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1번-둘이 얘기하면서 마주앉아 손장난을 해요
손벽마주치기반복, 손깍지꼈다뺏다하기 등
첨에보고 되게 친해서 그런가보다했어요 그냥장난치는거겠거니..

2번- 쇼파의자 한칸에 둘이 같이 앉기
쇼파가 작지는 않지만 성인남녀가 왜 굳이 4인용 쇼파의 1인구역에 꾸겨앉아있는지 이해가안가요 제가 신랑한테 그렇게 애교부리면서 앉은적있는데 좁다고 비키라고 했었어요

3번-둘이 서로의 엉덩이를 찰싹 때림
물론 장난인거 알아요 근데 하나둘행동들이 보이니 이것도 거슬리네요

4번-저녁식사를 차렸는데 a양이 신랑옆에 앉더라고요.둘이 나란히 앉고 저혼자 마주앉아 밥먹었네요ㅡㅡ
이것도 이해할수있어요 ,그럴수있어요
근데 아주 둘이 서로 밥반찬올려주며 먹고..연인인줄..
어떤글에서 내남자가 다른여자 깻잎반찬 떼어주는거
이해할수있다& 못한다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런 맥락으로 봐야하는건가요? .. 소외감도 느꼈구요

5번-안마하기 어깨주무르기
단순히 오빠동생이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이상해보여요

6번-제가 어디서잘래? 방에이불깔아줄까?하니까
신랑왈 "a랑 거실에서 잘게 자기는 방에서자"
당황해서 저는 얼떨떨 아무말안하고 넘어갔어요
다행히 같이 자지는않았어요

7번-발 작다며 발주무르기

이게작년에 있었던일이에요
이틀동안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앓고
내가 오바하는거겠지? 둘이 사이좋은 오빠동생인데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거겠지? 얘기꺼내면 신랑이 동생편들면어쩌지? 내가 이상한건가? 남들도 그러나?나는친척오빠랑 한번도 그런적없는데 .. 계속생각했어요

신랑한테 말안하고 넘기려다 제가 엄청신경쓰였는지 이틀동안 꿈에 신랑이랑 a가 바람피우는 꿈을 꾸고 울면서 일어났어요..
결국 말했더니 친척동생 질투하는 이상한년 됬구요

얼마전 가족모임갔는데 이번에는 친척동생 무릎에 무릎배게를 하더라구요 또그냥넘어가다가 도저히 이해가안가서 어제 왜그러냐고 조용히 물어보니 동생한테 질투하냐며 버럭하네요
그자리에서 얘기할걸 왜참고 이해하려했는지 저한테도 화가나요
저 의처증없구요 신랑이랑 뭐 알콩달콩 금실좋지도 안좋지도 않은 아주 평범한 부부입니다.

둘이 저를 약올리는건지..
여러분들도 친척동생이나 오빠,누나 들과 저런스킨십을 하나요?
나이차이가 대단히나는것도 아니고 5살차이..
와이프가 얘기했으면 조심하지 않나요?

제가 이런글을 쓰고있는것도 이상한거같아요.
어디 주변에 말하기 창피해서 여기 글올려요
댓글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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