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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 행복한지 잊은 것 같아요

ㅇㅇㅇ |2019.12.26 00:37
조회 31,030 |추천 55

제가 잘못해서 남자친구랑 이별하게 됐는데
너무 보고 싶지만 남자친구를 붙잡을 용기는 안 나고 어짜피 다시 사귄다고 해도 걔가 받은 상처는 절대 나아질 것 같지 않아요.
문제는 헤어진 후로는 뭘 해도 행복하지가 않고 혼자있을 땐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우울하기만 해요.
다들 이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남자친구 만나기 전엔 혼자여도 외롭지만 행복하게 잘 지냈던 것 같은데..
이젠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것들을 찾아서 해봐도 다 재미없고 그래요.
어떻게 해야 다시 행복해질 수 있나요
시간이 답일까요?

추천수55
반대수9
베플|2019.12.27 20:34
음 저는 이별통보받은지 한달정도된거같아요. 저없으면 안될꺼같은 사람이라서 너무 안심하고있었나봐요. 너무후회스럽고 다시돌아갈수만있다면이란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어요. 저랑헤어지고 2주도안되서 다른여자랑 사귀더라구요. 흔히말해서 환승이별당했죠. 그여자랑은 오래못가겠지 오래못갔음좋겠다라는 생각만해왔는데 이제 어느순간부터 마음을 비우게되더라구요. 정말 시간이 약이긴한가봐요. 아직도 매일아침 눈뜨면 일어났어?하고 카톡떠잇을꺼같고 잠자기전에는 사랑해잘자라고 해줄껏만같은데 참 잊기가 어려운것같아요.. 저도 그사람이랑은 주말에 무조건만나서 데이트했었는데 그사람이 없어지니까 주말에 뭘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동안 주말에 뭘했었지 이러면서 생각만하다가 시간만 가더라구요. 그냥 일단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도 엄청마셔보고 영화도보고 책도읽어보고 그동안 못했던거 다 해보자란 생각으로지내봤는데 아직도 마음 한구석으론 휑한게있어요. 크리스마스랑 새해랑 다 같이보내자라고 약속도하고 평생,영원할것만같은 사람이였는데.. 카톡방도 나가보고 사진도 다지우고 번호도 다지웠는데 왜기억은 아직도 못지우는걸까요..갑자기 울컥해지네요
베플ㅇㅇ|2019.12.27 17:31
헤어졌으니 뭘해도 재미없고 눈물나는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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