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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렜던 썰 풀자

ㅇㅇ |2019.12.27 00:55
조회 206,926 |추천 427



시작


대학와서 만난 남자인 친구중에 나한테
좀 빚진게 있어서
아 빚이라기보다는 내가 뭘 도와줘서
밥 사주기로 한 친구가 있거든?
아무튼 근데 방학해서 이제 날짜를 잡아야되는데 걔가

야 최대한 빨리잡아라? 되도록이면

그래서 내가 왜?? 바빠??
이랬는데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음
그래서 내가 미쳤냐? 이랬는데
걔가
빨리 보고싶어서..라고 하면 미친새끼겠지?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음^^

아무한테도 안말하고 너네한테 첨 말하는거야ㅎ
추천수427
반대수43
베플ㅇㅇ|2019.12.27 01:30
발표하다가 실수했을때 남자애들 다 고개숙이면서 피식웃으면서 귀엽다고 하면 좀 심장이 간질함 ㅋㅋㅋ 근데 우리학교 남고다. ㅅㅂ
베플ㅇㅇ|2019.12.27 11:15
지하철 탔는데 양옆에 남자들 키 졸라 커서 설렜음 ㅅ ㅂ 설렌게 이런거밖에 없다
베플ㅇㅇ|2019.12.27 01:27
나랑 사귈때 내 남친이 자기한테 8년 넘은 여사친있다고 걔랑은 그냥 잘지내고 싶다 둘이있어도 암것도 없으니까 괜히 그런생각하지 말라고했었거든 그래서 별생각없었는데 딱봐도 보이잖아 썸기류 만들려는 여자애... 그래서 좀 지켜보고있었는데 얘가 내 남친이 준 향수를 지한테 뿌리고 다닌거야 내 사물함에서 꺼내서 ㅅㅂ 나 얘한테 ㅈㄴ 쌩ㅈㄹ 다했거든 막 미친년 이러면서... 근데 우리학교가 분반인데 여사친이랑 나랑 같은반이고 옆반이 남친반이었단 말이야 그래서 우리 소리지르면서 싸운다는거 남친이 듣고 왔는데 이 년이 우는거야 자긴 향이 좋아서 몇번 뿌린게 단데 니여친이 너무 과대해석한다고... 나도 ㅈㄴ 억울하고 빡치고 그동안 참았던게 다 터질것같아서 눈물맺힐락말락 했거든 근데 남친이 내 앞에 서더니 8년됐다는 여사친한테 니가 뭔데 내가 얘한테 준 향수를 쓰냐 허락도 안받고 쓰는게 상식이 있는거냐 이럼서 내편들어주는거야 ㅠ 그래서 그때 걍 걔랑 손절하고 그 남친이랑 나랑은 9년동안 사귀다가 내년 5월에 결혼해 ㅎㅎ
베플ㅇㅇ|2019.12.27 02:50
어우 조앙 더 올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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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9.12.27 07:55
ㅅㅂ 난 하도 설렐일이 없어서그런가 학원에서 누가 문잡아준거가지고도 ㅈㄴ설렜는데.. ㅠ
찬반ㅇㅇ|2019.12.27 05:12 전체보기
시험기간이라 엄청 피곤할 때 버스에서 거의 졸면서 간신히 내 몸뚱아리 하나 지탱하고 있었음. 근데 같은 반에 좀 무뚝뚝한 남자애가 타길래 '굿모닝' 하니까 얘가 고개만 한 번 까딱했음. 그러다가 나는 또 정신 못차리고 버스는 갑자기 출발해서 내가 걔쪽으로 완전 휘청했는데 걔가 내 팔목 딱 받쳐주면서 혼잣말 하듯이 '굿모닝 아니고 굿나잇 해야될 거 같은데' 하는데 피식하면서 속삭이는 저음이 엄청 설렜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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