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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아기가 있어요.

TT |2019.12.30 12:52
조회 51,110 |추천 1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저에게 깊은 조언을 부탁드려요.

제 남자친구와 전아내(?)분은 사실혼관계에서 헤어졌기때문에 저는 그냥 전여친이라고 쓰도록 할께요.
제 남자친구는 자녀가 있어요 남자아이에요.
직접 아이를 키우진 않고 아이가 있지만 미혼이에요.
사실혼관계에서(결혼식은O 혼인신고는X동거중 헤어짐)
전여친이 남자친구가족 욕을 심하게 소셜커뮤에 올려서 헤어졌다고 해요.
전여친은 정신질환 수준에 허언증,피해망상이 너무 과했고 주변인들에게 남친 어머님 욕을 너무 하고 다녔다고..그리고 소셜커뮤에 올린 글 내용은 거의 90%는 지어낸 글이였다고 합니다.
헤어진 직후에 임신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남친이 가정을 지켜보려고 미안하다고 사과도 해보고 노력해봤지만
여자쪽에서 법적 절차를 진행했다고 해요.
양육비랑 자녀에 관한(?)종류의 소송장을 보내서 관계정리를 하게 되었다는데
남자친구 아이는 전여친이 키우고 있고 남자친구가 양육비 100을 주고 있어요. 2살인데 많이 주는 것 같아요..
남친은 아이와 만나지는 않아요. 남친이 아이에게 애정은 없어보여요.
우선 저와 연애중이라 저와의 관계가 우선순위니까 저에게 집중해주는 것 같아요.
저랑 만난지 이제 거의 2년이 되었어요.
요즘들어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이 있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으로 만나,
인연이되어 결혼하신 분 계실까요?
이런 상황으로 만나서 결혼하면 일어나게 될 일들은 뭐가 있을까요?
헤쳐나아가야 할 난관들이 많을까요?

전여친이 키우고 있는 아이에게 양육비 100만원씩 나가는 것도,,,,아이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남친이 안쓰럽고 짠해요. 이제 2년 가까이 만났지만
너무 착한 사람이거든요.
양육비 100씩 충실히 주는 것도 끝까지 책임감 지키려는 것 같고요..
사연도 들어보면 전여친 분 잘못이 99%인 것 같아요.

이곳에 40,50대 분들도 계신다고 들었어요.
저를 모르는 분들과 저보다 인생을 오래산 선배님들께서
제 사연 읽으시면 어떤 생각일까 궁금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462
베플ㅇㅇ|2019.12.30 14:54
님은 순진한척 하고 있고, 남자는 착한척 하고 있고. 둘이 천생연분입니다. 어쨌거나 남자 자식인데, 양육비 100이 아깝고, 애한테 정없다는 남자를 좋게 보는 인성만 봐도 쓰니가 어떤 인간인지 알겠네요. 자기새끼한테 정없는 남자가 어찌 좋은 사람일수가 있으며, 미친여자라면서 전처한테 어떻게 아이를 맡깁니까? 쓰니가 남자말 믿고싶은건 알겠는데, 임신사실 알고도 정리하는걸로 여자쪽에서 진행한것만 봐도 남자쪽에 치명적인 유책이 있다는걸 충분히 유추하고도 남는겁니다. 쓰니 커플 쓰레기끼리 만난겁니까? 쓰니는 저꼴 안날것 같죠? 전처도 지금같은 모습에 속았다가 저렇게 된거란 생각 못해요? 쓰니도 미혼모 됐는데 님같은 여자가 양육비 아깝다고 주지말라거나 금액을 대폭 줄인다면 어떨것 같은가요? 일단 둘이 잘해봐요. 헤어지란 조언도 아까운 인간이라 둘이 결혼하길 바랍니다.
베플영빈|2019.12.30 13:02
본인이 안키운다고 만나지도 않고 애정도 없어 보이며, 양육비만 준걸로 애에 대한 도리를 다한단 남자나 그양육비가 과하단 여자나,, 끼리 끼리 잘 만났네요. 혼인 신고는 안했어도 결혼식까지 해서 애까지 낳았으면 재혼이 맞아요. 그리고 자기 새끼 암것도 안하고 돈만 주고 잊고 사는 남자 놈이 님이랑 결혼해서 애 낳으면 없던 부성이 막 솟을것 같나요? 전부인에 대한 것도 믿기 힘들고 말그대로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자기 자식 저렇게 안 놔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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