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다녀온지 얼마 안된 처자예요.
하도 답답해서 판에 처음 글올립니다.
사건은 신행갔다와서 빨간글씨인날 시작됬어요.
신혼여행갔다와서 시댁,친정을 25일에 갈 생각였고
다녀온 다음 날 잘다녀왔다고 인사드리려고 안부전화드렸습니다.
거기에서 시어머님이 머하러오냐 너네 피곤하다고 우린31일날 보니 그때 보자하셨습니다.
참고로 12/31일회사끝나고 가서 시댁에서 하룻밤 자고와요. 어머님이 요청하신대로 제가 잘하는 불고기전골에 다른 과일같은거 싸가지고 가서 어머님하고 어머님 누나동생분들 모여서 같이 지내다 옵니다. 그쪽 집안은 연말새해 맞이할때이렇게 각자 음식한거 하나씩 해서 모인다고해요.
아무튼 31일에 보니 정말 안와도 된다고 몇번거절을 하셔서 감사하다고 끊었고
엄마한테도 전화했는데 교통사고가 저 신행가있을때 나서 의식잃고 응급실을 갔다왔단 얘기를 들었어요. 아직 mri검사 결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요.
왜 얘기 안했냐하니 인생 한번뿐인 신행인데 딸 신행 망치기 싫었다 둘러대시는데 코끝이 찡했습니다.
그래서 25일에 신랑이랑 찾아뵙겠다고 했고 엄마도 알겠다 하셨죠.
크리스마수25일 였습니다.
갑자기 남편 누나분이 남편한테 카톡으로 너네도 오라고 하셨고, 남편이 장모님댁가야 한다고 말했다고했습니다. 그러면 들렸다가 잠깐 얼굴만 비추고 가라했지만 남편통해서 31일에 가겠다고 해달라고 했어요. 어머님이 오라고 하신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무엇보다 오지않아도 된다했우니깐요.
남편이 제의사를 물었는데 전 엄마아프셔서 친정에가야한다했고 친정갔다와서는 전업주부도 아니고 다음날 일도 가니깐(신향여파로 다음날부터 야근이 계속있었어요) 31날 인사드리러 가고 이번엔 신행갔다온지 이틀째날이라 몸도 몸살올랑말랑하니 좀 쉬고싶다했죠..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어요.
25일 저희집 갔다가 돌아와서 바로뻗어서 잤는데 담날 새벽에 어머님이 카톡이 와있더라고요.
31일 취소한다. 그리알아라. 이렇게요..
그리고선 남편한테 넌 졸업앞두고 여기저기돌아다니면 되겠냐고 (박사졸업 확정받아논상태)막 다그치다가 분에 못이겨서 끊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좀이따 다시 전화해 자초지정을 얘기해도 막 화를 내셨다고 하고
제가 카톡받고 출근하면서 전화드리니 안받으시고 지금까지 카톡은 아예확인안하시고 전환 안받으십니다...
아버님은 그래도 용인오라하시고 어머님은 전화카톡도 씹으시니.. 맘은 불편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제가 잘못한건 꾸짖어주고 어떨게 대처해야할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오늘 시댁가게되면 머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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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올렸어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