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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결혼 쉽지 않죠?

목감기 |2020.01.02 22:16
조회 799 |추천 4
겁나 심심한지 오늘 벌써 두번째 글임 ㅋㅋ나는 올해 27살되는 여자임. 스물여섯까지만 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27살이 되어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짐.. 내가 앞으로 남자를 한두번 정도 만나면 결혼 할 나이인데.. 모든 연애를 결혼까지 염두하고 해야 한다 생각하니 생각도 많아지고 가정사가 좋지 않아서 내가 결혼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듬.. 아무리 남자가 나를 좋다한들 그 엄마가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나 싶음.솔직히 부모랑도 사이가 안좋아서 얼굴 안본지 몇 년 되었고 내가 결혼한다 해도 청첩장 주고싶지도 않음... 1년에 두번정도 돈필요할 때만 연락와서 계좌이체 해주면서 생사 확인 함.(참고로 나는 모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감히 알수가 없다는 말을 너무 싫어함. 세상에는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존재함.)요즘 4년제 나와서 일하는 애들도 학자금 대출도 못 갚는데 나는 고졸 하고서도 쓰리룸 전세로 살 만큼 여유가 생기니 대학 그런거 부모 잘 만난 애들이나 가는거지 했는데 이나이 먹다보니 내가 만나는 남자의 부모님들은 고졸을 어떻게 생각할지 참 걱정임.어릴때는 나혼자 잘먹고 잘살면 되지 했는데 요즘들어서 혼자 있는게 조금 무섭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가족이라 해도 옆집 눈 마주치며 지나가는 이웃보다 못하는 사이라서 가족도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결혼? 그거 나도 하고싶음. 나도 가족 갖고 싶음. 내가 쓰러져서 급한 수술이라도 하게 되면 나 수술 시켜줄 동의사인 누가 해주지? 라는 걱정도 해보고 그럼.나 결혼 할수 있을까. 요즘 결혼시키는 부모님들 자기아들은 4년제 나왔는데 고졸에 이혼가정인 여자를 자기 며느리로 삼고 싶을까? 나는 부모랑 원수지간인데 그런 며느리를 철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즘들어 자존감이 자꾸 내려감.. 그냥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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