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김남길의 만남으로
극장가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 현장
하정우가 김남길을 처음 봤던 곳은
고현정 배우의 팬미팅 대기실이었다고 함
하정우의 친한 영화 제작사에 출연을 많이해서
그동안 소문은 많이 듣고 있었다며,
이후 주지훈이 사적인 식사자리에 김남길을 초대함
하정우)
제가 첫인상을 가졌던 거는
고현정 누나의 팬미팅에서의 봤던 모습은
아마 '선덕여왕'이 굉장히 컸었겠죠.
하정우)
굉장히 묵직하고 시크하고
하정우)
약간 북유럽 스타일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정우)
약간 이케아 같은 느낌이었어요
박경림)
느낌이 확 오네요! 어떤 느낌인지
하정우)
주지훈이가 소개하기를 자기보다
더 한 사람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1분에 자기는 30마디를 하면
남길이형은 60마디를 한다는 거예요
도대체 어떻길래
그래서 첫 만남에 밥을 먹는데
하정우)
정말 숟가락 들 시간이 없을 정도로
남길이가 유머와 피치를 올리더라구요
그때 보구선 너무 놀라왔어요.
이런 사람이 살고 있구나라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나선 '선덕여왕'의 이미지가
처참히 깨지는 순간이었고
하정우)
아 왜 남길배우가 우리 국민들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대상을 받았는지 그 이유를
저는 이제 그 때 목격을 하게 된거죠
(마무리 훈훈)
김남길)
제가 말을 많이 하는 거를 좋아해도
말 많고 시끄럽고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진짜 저는 말 많은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요
하정우와의 만남에 대해
김남길)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더 웃겨야 한다는 경쟁심리가 있었다.
누가 말을 재미있게 하냐가 중요했다.
정우 형은 가성비가 좋다.
제가 1분에 60마디를 해야 웃긴데,
정우 형은 한 두마디 하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
형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가성비 좋게 너무 웃기다.
원래 선배들 연기하는거를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
정우형을 보면서는 어떤 말을 하나싶어 열심히 봤다.
연기할때도 한 두마디 내뱉는데
너무 시크하면서도 탁탁 맞더라.
한편, 이사한 새 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클로젯>
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