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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예약 중인데 호스트의 무례함에 너무 화나요....

ㅇㅇ |2020.01.04 15:32
조회 738 |추천 2
안녕하세요 일단 판에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판 분위기와 맞지 않는 글이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 친구에게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어디에라도 호소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요...제 친구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인적인 일정으로 한국에 가게 되서 에어비앤비라는 어플을 통해서 숙소를 잡게 되었어요. 3월에 한국에 가기 때문에 숙소또한 2개월 후인 3월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일정 조정을 하던 중에 조금 틀어짐이 있어서 3월 10일까지 였던 예약을 8일로 예약 변경 요청을 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변경 요청을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기능 중에 하나이고, 또한 2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호스트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숙소 예약 확인을 할 수 있는 스케쥴 표에도 친구가 예약하고자 했던 3월에는 다른 예약이 잡혀있지 않았던 것을 확인한 후라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그런데 친구가 요청한 변경 요청이 아무런 통보도 없이 거절을 당했고, 친구는 거절 사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본인 일정에 틀어짐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호스트에게 메세지를 했어요. 메세지 내용은 아래 스크린샷을 첨부합니다. 파란 말풍선이 제 친구이고 회색이 호스트가 답장한 내용입니다.


 

 

 

 

 




사진 크기 조절하는 법을 몰라서 사이즈가 조금 큰 점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제 친구가 취소사유에 대해 문의메세지를 했고, 답장 온 내용이 제 친구와 제가 보기에는 조금 어이가 없었어요. 초반부터 변경에 대한 문의에 대하여 호스트 본인이 에어비앤비 '시스템에' 가진 불만사항을 얘기하고, 또한 제 친구의 문의를 '갑인양 메세지를 보냈다' 라고 칭하면서 친구가 문의한 변경거절에 대한 답변과는 관련없는 말을 하는데 저희도 기분이 나빴습니다. 친구가 말한 취소후 신청은 말 그대로, 변경 요청을 하지 않고 예약 취소를 하고 다시 재예약을 해도 친구는 취소에 관한 수수료를 물게 되지 않지만 그렇게 한다면 호스트에게 예약이 취소됬다는 점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거에요.

에어비앤비는 원래 숙소를 자유롭게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숙박업소들과 차별을 둔 게 목적 아닌가요? 그런데 그런 시스템이 마음에 안든다며 사용자의 문의와는 상관없는 불만을 표출하면서 아무런 상관도 없는 메세지의 어투를 꼬투리잡는 점이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에어비앤비의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에어비앤비를 사용하여 숙박을 제공하지 않으면 되는 일인데, 본인이 숙박시설을 등록해놓고 되려 원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였다고 사용자에게 이런식으로 나온게 너무 황당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당장 일주일 후의 예약을 잡은 것도 아니고 2달이라는 시간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청소업체와의 시간조율이 문제가 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또한 호스트 본인이 본인 입으로 에어비앤비의 시스템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한 시점에서 제 친구는 잘못이 없는 걸 인정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도 적반하장으로 친구가 본인의 자유를 침해해 '협박조'로 말했다고 표현하는 점이 어이가 없어요.... 


제 친구도 너무 화가 나서 저에게 연락을 했고, 하룻밤 생각해본 후에 친구입장에서는 그냥 예약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이 연락 후에 많이 고민도 했고, 화도 많이 났기 때문에 친구가 취소 전 몇마디 메세지를 보냈어요. 



 

 




ㅋㅋㅋ.... 보이시나요..??? '너나 잘하세요' 라니... 화가 나고 불이익을 당한 입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제 친구 쪽인 것 같은데, 호스트 하는 입장에서, 거기다가 제 친구에게 '갑인양' '협박조로' 말한다고 까지 말한 사람 입장에서, '너나 잘하세요'라고 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진짜.... 갑질을 하는건 오히려 호스트 본인인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나오는 사람이 제 친구의 몇마디로 갑질한다고 표현하는게 너무 웃기고 화나네요... 백번 생각해봐서 제 친구가 어딘가 잘못한 점이 있다고 해도, 제공자 입장에서 저런식의 대응을 하는건 무슨 예의인가요..?????? 어젯밤까지만 해도 그냥 참고 참고 넘어가자 했는데 오늘 저 답장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어딘가에라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 곳에 올려요. 혹시나 제 친구의 행동이 잘못됬고 호스트가 한 대응이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댓글로 달아주셨으면 하네요. 저희 입장에서는 도대체 제 친구가 무슨 잘못을 했고 이런 대우를 받을 만한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더 화가 납니다ㅠㅠㅠ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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