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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 개복수술 오진아닌가요?

강아지 |2020.01.04 20:56
조회 758 |추천 3
안녕하세요 가끔 네이트판 눈팅만하다 글쓰려고 오랜만에 네이트에 로그인합니다..강사모카페에도 글을 적어보고 주변지인들한테도 하소연해봤지만 제 심란한 마음이 정리가 되지않아서요..ㅠ

오늘 저희집 강아지가 중성화수술(여아)이 잡혀있어 10시간정도 금식후 병원으로 가서 맡겼는데
검사중 갑작스럽게 xray상으로 위에 1cm크기의 이물질이보인다고하여 내시경으로 빼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시작되자 내시경으로 살펴봐도 위에는 안보이는 걸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간것같다고 개복수술 동의전화가 왔고
제가 대변으로 나올확률은 없냐고묻자 크기가 제법커서 안나올거라고 지금빼는게 낫다고 말씀하셔서 수락했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수술은 다끝났고 십이지장에서도 이물질을 찾지못해서 여러군데 찾아보다 담낭쪽을 확인하니 담낭에 돌(담석)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 당연히 그렇게 이물질이 되었든 담석이 되었든 개복수술을 진행하여 해결된줄 알았고 수술이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원래하려던 중성화수술보다 개복크기도 커져서 원래는 당일퇴원인데 2일정도 입원하게됐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급하게 담낭수술을 찾아보니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은 있어도 담석만 제거한 사례는 없더라구요
또 위에있던 이물질이 담낭에 있었다는것도 이상하구요 그래서 불안한마음에 마취깼다는 소식듣자마자 병원으로 가서 상담받으니 담석제거사진만 빼고 보여주시길래 담석사진도 보여달라고하니, 당연히 안뺐으니까 사진이없죠 라고하시며 담석제거하려면 담낭자체를 제거해야하는데 큰수술이다보니 위험성이있어 정말돌이커지거나 안좋아졌을때 최후의 수단으로 해야한다고 다시 봉합했다는데 원래 위이물질을제거하기위해 수술했다가 담낭문제인걸로 판단해서 아무조치없이 그냥 닫은거면 오진아닌가요?
분명히 수술동의서 작성할때에는 위이물질이라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수술에 들어갔고 원장님의 한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잘지내던 작은 몸집의 강아지 배를 10cm가량 크게 가르고, 후에 강아지 수술사진을 보여주며 십이지장을 주물러봐도 만져지는게 없었다고 했는데 그럼 꺼내지도못할 담석때문에 잘지내던 강아지 배를 갈라 장기를 꺼내 있지도 않은 이물질을 찾은게 정상인가요..?
ㅜㅜ엑스레이상으로 위와 담낭을 구분못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제가 그럼 저희강아지 배는 괜히가른거아닌가요?라고 물으니 중성화수술했잖아요 중성화수술도 원래 개복해야해요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강아지가 아직입원해있어서 나쁜소리하면 안될거같아 울음 꾹꾹참고 면회가능하다고해서 확인해보니까 비몽사몽한와중에 저 온걸알고 자꾸 몸부림쳐서 정말잠깐보고 나와서 병원앞에서 울었어요..
오늘 정말 강아지보기 미안하고 불쌍해서 잠도 안올거같아요..강아지가 이제 나이도 있고 몸무게도 적게나가서(7살/2.3kg) 중성화도 엄청 망설이다한건데 엄청 큰 수술자국에다가 트라우마남을거같아요..
이 병원 신고해도되나요..? 보상받으려기보다 잘못인정받고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정말 객관적으로 어떻게생각하시나요..?어쩔수없었다고 넘길수있는일인가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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