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늦게 글쓰고서 잠들었다 이제 확인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남겨주셨네요..
자세한 내용이 없으니 소설들을 쓰신 분들이 많은데...
어머님의 빈자리 때문에 그런다는 분들이 계신데...저희 어머님 22살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그 이전부터 함께 했었고..그 때 부터 지금 까지 매년 추도 자리에 있었네요...
정확히 얘기 하자면 남편네 집안 저희 집안 같은 종교로 다 알던사이..
심지어 저희 어머님은 종교 봉사로 저 중고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셨고, 집에서 모임도 하고 했었어요.
심지어 같이 찍은 사진도 있고, 아버님들 끼리는 등산도 다니고, 탁구도 치고 그랬던 사이였어요.
그 어린시절부터 드나들며 설거지를 한 횟수가 새시어머니 보다 많을 겁니다...추억이 나름 많이 있어요..수련회나 단합대회 같은 거 교사 신분으로 항상 계셨으니까요...
수능 끝나고 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해서 결혼 까지 했네요..우리 엄마는 시아버지 재혼 하시면서 결혼을 미루고 좀 생각 해보자고도 했었는데...시아버지 은퇴하면 하객도 없고, 직종을 말 할수는 없으나 은퇴하면 피로연 같은 걸 했어요,,그래서 27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집이 재개발 되거나 재건축이 손주가 나고 자랄 때 만큼 늦어지면 분가를 해주겠다고 해서 같이 살았었어요..
아버님은 작년에 교통사고로 이 틀 누워계시다 돌아 가셨고, 그러면서 얼마 안 있다 분가를 하였어요. 재건축이 확정이 되었으나 그 이후에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좀더 가지고 있을까 하다가 그러다 날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큰집에서 그냥 유산 분배 하는게 깔끔하다 하여 그렇게 분가를 하게 되었고..사실 이때 시고모님들과 큰시아버님 도움이 컸어요..남편이나 저나 이런 일을 처리하기에는 너무 어렸어요..
이때도 제가 시집 오면서 세탁기랑 냉장고를 나름 그때 주변서 낭비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잠실롯백까지 기어가서 장만했었는데, 그거 남편이 얼빵하게 굴어서 새시어머니 드렸네요... 4도어냉장고..당시는 출시된지 얼마안되었을때라엄청비싸게샀던거였는데..세탁기도트롬중제일비싼거였는데..그걸주었으니ㅡㅡ
그 때 부터 자주 싸움이 일어나는 상황인데...올해 환갑이라고 이야기를 하니 뚜껑이 열려서 어제 새벽까지 싸웠네요..아직 냉전중입니다...
나도 그러면 안 되는데, 우리 아버님 아니었으면 어디서 파출부를 하거나 서빙을 했을 사람이 고마워 하는 것도 사양하는 것도 없이 남의 아들한테 염치 없이 구는 것들이 너무 화가 나네요.
심지어 그 분 왕래는 많이 없지만 딸도 있어요ㅡㅡ;;
저는 돌아가신 시어머니 기일은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도 하고, 명절에 남편 큰집도 가고 하는데...
새시어머니 챙기는 것은 자다가도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ㅡㅡ
제목 그대롭니다.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정리도 끝나서 따로 살게되었는데..
분가(?)도섭섭해하고..
새시어머니 우리한테 환갑상 받으려 하네요.
뭐 학창시절 키워주거나 그런거 아니고, 남편 군대도 전역하고 살게된거고..
재산분배 잘 했고..
드릴거다드렸으니 이제 끝인건데..
그래도 아버지랑살던분인데..단칼에 자르냐하고..
나는 남편의 친엄마도아니고 이 이상은 못챙긴다하고..
막말로 그여자 없었어도 남편을 못만나거나 한 것도 아니고, 뭘고마워 해야해서 환갑까지 챙겨주나 싶네요..
방금전까지 남편이랑 싸우다 지금 각방에서 생각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