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미치겠어서 여기에라도 조언 구합니다.
2019년 3월까지 일했던 매장이 있어요
처음 오픈할때 입사해서 사장님이랑 친했구요
알바로 시작해서 매니저까지 들어간건데 처음 알바생일땐 명절 떡값도 삼만원 정도 챙겨주시고 괜찮으신 분이셨는데 문제는 무리하게 확장하시다가 점점 적자가 난거에요 매출도 높은편도 아니였구요 매장 관리가 안되서 제 직전 매니저님은 놀고먹는데도 모르는 그런 스타일이셨어요
어쨋든 문제는 작년 3월에 전 매장이 동시에 문을 다 닫게 되었어요
근데 2018년 10월 부터 점점 임금이 늦게 들어오고 밀리고 이러더니 2019년 2,3월 급여는 아예 통으로 못받고 매장 문을 닫은거에요
처음에는 늦게 주셔도 항상 안들어 온적은 없으니까 믿고 기다렸는데 4월 5월이 되도 안들어 오길래 저도 기다리다 지쳐 노동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사장님께 연락해봐도 죽는소리만 하시고 좀만 기다려 달라 금방 자금 융통해서 주겠다 내가 널 얼마나 아꼈는지 알지않냐 이런소리만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5월 말? 6월 초쯤인가 노동청에서 삼자대면 해야 된다고 연락이 와서 방문했습니다. 근데 삼자 대면이라더니 사장님이랑 어떻게 할건지 협의? 하고 오라고 하시면서 따로 저랑 사장님만 방에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은 그때 제가 받아야 할 금액에서 뭐 꼬투리 잡아가며 이것 저것 금액을 지우셨고 300만원 받아야 하는 금액에서 30만원 정도 줄이시더라고요 그것도 그냥 냅뒀습니다
근데 ㅋㅋㅋㅋ 여기서 어이없던게 돈을 6개월에 나눠서 준다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6개월은 절대 안된다 무슨 300만원을 6개월에 나눠 주냐 나도 두달동안 돈 들어온거 없어서 급하다 이런식으로 말해도 사정했다가 저한테 화냈다가 반복하시더라구요
둘이 방에서 한 3시간정도는 이야기하다가 도저히 통하지 않자 노동청 담당자 분이 오셔서 점심 먹으러 가야한다고 빨리좀 결론 내달라는겁니다
저는 혼자 어이없어서 아니 이분이 6개월에 나눠서 준다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들어주냐고 다른 방법 없냐고 여쭤봤을 때 분명 노동청에선 가압류 걸수 있는것도 없고 그래서 협의 해서 받는게 젤 좋다 근데 6개월은 좀 길긴 하네요 이러고 나가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더니 그 사장님이 좋다 그럼 4개월 내로 주겠다 근데 지금은 돈 없어서 7월 8월 9월 10월이렇게 4개월에 걸쳐 주시기로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매달 10일에 넣어주신다더니 돈이 또 밀리더라구요 7월부터 ㅋㅋㅋ 그래서 어이없어서 다른지점 돈 못받은분께 연락해봤더니 그분은 다른 지역 노동청에서 나라에서 먼저 받는 체당금?? 을 신청 해주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노동청에 전화해서 그런 제도 있으면 말씀 해주시지 왜 말안해줬냐니까
저한테 갑자기 화를 내면서 ㅋㅋ 자기가 어? 자기 좋자고 안알려 줬냐면서 나이도 어린데? 그거 3개월 넘게 걸리고 법정? 문제 들어가니까 완만하게 합의 보라 한거 아니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화를 내시길래 저도 당황했기도 했고 알아서 잘 해주실까 싶어 알겠다고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
결론은 아직도 돈 못받았구요 80만원 정도 남았어요
사장님은 맨날 전화해보면 자금 융통중이다 이러고
10월 15일까지 다 갚기로 노동청에 약속하고 왔는데 그 기간 지나도 노동청에서 다 받았냐 이런말 없길래 기다리다 지쳐서 10월 말쯤 다 못받았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고 전화 넣었더니
아 그래요? 사장님은 저랑 이야기 끝났다던데? 어떻게 할지 이야기 해보신거 아니에요?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더 말도 안나옵니다
다시 신고 하라고 그럼 나라에서 먼저 받는거 신청하자해서 신고 접수 했는데 또 한참 후 11월? 넘어서쯤 연락 오셔서 최근에 돈 언제 받으셨냐 그래서 일주일 전쯤 5만원 들어와서 그랬다니까 갚을 의지가 보이니까 기다려 보자는거에요 또 ㅋㅋㅋㅋㅋㅋㅋㅋ
돈도 진짜 무슨 맨날 49680원 이렇게 저한테 송금 해줄때도 있고 ㅋㅋㅋ
전화도 어쩔땐 받지도 않고 자기 편할 때 ? 카톡 답장하고 ㅋㅋㅋ
전화 해보면 너는 실업 급여도 받지 않았냐
너 노동청에 신고 해봐라 그게 답인줄아냐 자기가 안준다는것도 아닌데 왜 자꾸 자기 몰아붙이냐
이렇게 너까지 몰아 붙이면 자기 못산다 살 구멍은 줘야하는거 아니냐 계속 이러고 1년가까이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아요 진짜 …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