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다들 우리 냥냥이 존잘 외모 보고 가세용

ㅇㅇ |2020.01.06 23:41
조회 27,694 |추천 252



먼저 소개부터 하자면 이름은 후추고 성별은 음... 처음엔 남자였는데 이젠 뭣도 아니양
지금은 약10개월정도 된 냥이입니당





일단 먼저 화보같은 사진으로 시작해서




권투 자세로 자는 우리 후추...ㅜㅜㅜㅜ



우리 엄마 옷 위에서 예쁘게도 자는 후추...
(TMI. 사실 저렇게 자고선 엄마 옷에 털이 수북했었는데 왜 사진만 찍고 있었냐면서 뒤지게 혼났다지...)




이 사진은 후추를 처음 데려왔을때인데 2개월 반이었던 시절...
겁은 많아가지고 친해지기 힘들줄 알았는데 내 옆에서 저러도 있다가 잠 잘때 내 배 위에서 잤다ㅜㅜㅜㅜ 진짜 심장이 멎는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지...




이건 한 3개월때? 진짜 어쩜 저렇게 천사같이 있는지...ㅜㅠㅜㅠ 진짜 볼때마다 너무 행복했어




내 배 위에서 꾹꾹이 하는 사진!




중성화 하고 난 당일 사진인데 이때 수술 전에 애가 하도 발버둥을 치니까 근육 마취를 하셨어서 기운이 엄청 없었어... 근데 그 축 쳐져있는 모습이 넘 귀여웠던거 있지..




연예인도 쉽게 소화하지 못한다는 턱살샷ㅋ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수달같이 나왔어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하두 내가 만져대니까 빡쳤는지 저 상태로 날 노려보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 표정에서부터 살기가 느껴짐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정면 사진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ㅋㅋㅋㅋ 엳시 내새끼 존잘 ^!^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없겠지만... 혹시나...) 말하는건데
후추는 귀가 접힌 스코티쉬폴트 아빠와 다리가 짧은 먼치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애야
사실 우리 후추는 애완동물 샵에서 분양받은게 아니라 병원에서 데리고 왔어


고양이 공장에서 나온 아이인데 태어나자마자 피부병(털이 빠지는 병)에 걸려서 상품에 가치가 떨어진다고(진짜 이 말 듣고 개빡쳤었어)해서 안락사를 시키려고 동물 병원에 데려다 놨는데 엄마 아는 지인 분이 이 상황에 대해 알려주셔서 엄마가 바로 데리고 온거야


우리 가족은 만성 비염... 유일하게 나만 없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후추를 데리고 왔어





아무튼! 우리 후추는 되게 겁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라 적응 못 할 줄 알았는데 잘하드라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TMI지만.. 내가 배를 까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우리 엄마가 알려줬는데 후추가 매일매일 내 옆구리 옆에서 잤나봐... 그래서 후추가 피부병이 다 나아갈때쯤에 그 피부병이 나한테도 옮았다지...ㅋㅋㅋㅋㅋㅋ 물론 병원은 갔다 왔어!

뭣도 모르고 하도 긁어대서 흉터가 아직 남아있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후추는 되게 조용한데 까칠한? 스타일이야... 야옹거리지도 않고(밥 주려고 할 때만 야옹거려) 하악질도 잘 안 하고 (강압적으로 잡으면 해) 전선 같은거 한 번도 물어뜯은 적도 없고... 우리 후추만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단 한 번도 사고를 친 적이 없어 나는 고양이들이 대부분 그런다고 해서 사고쳐도 해결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준비한 내가 뻘쭘할 정도로 얌전하더라... 금데 그렇다고 몸 만지는건 절대 허락 안 해.... 선은 잘 지키드라...




우리 애기 자랑하려다가 말이 엄청 길어졌네...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마지막으로 제일 최근 사진 올리고 튈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헐 글 처음 썼는데 오늘의 판이 되다니.. 이 영광을 우리 후추에게... 며칠된 글이라서 전혀 생각도 못했어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진 못 찍은건 미안...ㅋㅋㅋㅋ 우리 후추의 예쁜 장면을 찍으려다보니까 신경을 못 썼나봐ㅋㅋㅋ

아무튼 우리 후추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ㅎㅎ
추천수252
반대수8
베플수리|2020.01.08 20:33
넘이뽀여~~울도 길냥였는데 이집전체가 본인꺼같네요ㅎ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ㅇㅇ|2020.01.07 11:24
이젠 뭣도 아니야 ㅋㅋㅋㅋㅋ에서 빵 터짐요 ㅋㅋㅋㅋ 귀여웡 ㅠㅠ
베플ㅇㅇ|2020.01.08 18:08
남자였는데 이젠 뭣도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야옹이도 며칠전에 땅콩 떼부렸는데 한 며칠 눈치보느라 혼났네 ㅠㅠㅠㅋㅋ 예쁘게 잘 키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