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시작하기 앞서서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맨날눈팅하다가 너무 화나서 그저께 다른곳에 올렸는데 그냥 묻혀버려서요.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여기 다시 올립니다.
인터넷에 글써서 좀 소문이 나면 그때는 사과 해줄까요.
저는 4월정도부터 타다를 매~~우 많이 애용하는 직장인입니다. 타다 불법반대서명도 했었고 타다에 쓴돈이....ㅎㅎ 어마무시해요. 겨울이라 아침하늘도 캄캄하니 일어나기도 힘들고 점점 밍기적 거리면서 늦게 일어나다보니 지난달부터 타다를 아침에 이용하기 시작했고, 매번 준비 끝나기 10분전부터 타다불러서 준비마치면 바로 집에나와 1-2분 기다리다가 타고 환승역까지 갔다가 거기서 바로 지하철타고 출근하곤 했어요.
2일전에 하루종일 비오던날 아시죠, 그때는 일찍가야하는 날이기도 했고 비도오니 환승역까지라도 편하게 가자는 자기합리화로.. 네.. 또 타다를 불렀어요.ㅎㅎ
12분뒤 도착이 걸리길래 비오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평소처럼 준비하고 밖에 나와서 화면을 보는데.. 띠용? 9분뒤 도착? 일단 비가오니까... 하고 기다리는데 화면에서 차가 거의 안움직이더라구요. 그와중에 갑자기 제 눈앞에 지나가는 환승역지나가는 버스ㅋㅋㅋ
이미 그럼 지나갔으니 저버스 기다리는것도 한나절이고 버스는 가는데 더 늦잖아요? 차라리 타다 기다리는게 훨 낫다 싶었죠. 그래서 기사님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여기서 부터는 대화체 쓰겠습니다.
-----------------------------------------------------
쓰니 : 기사님 안녕하세요~, 저 타다 부른 사람인데요 제가 좀 늦어서요, 도착시간에서 시간이 더 추가됐는데 언제쯤 오세요?
타다 : 길이막혀서요, 제 네비에 12분 이상으로 나옵니다
쓰니 : 네??? 아니 제 화면에는 지금 이제 7-8분 나오는데...
타다 : 아니요 길이막혀서 12분넘에 걸려요 비도와서요
쓰니 : (황당;;)아니.... 기사님 그러면 아까 부터 오실때 기사님네비에는 훨씬 더 긴시간이 찍혀있으셨을텐데 저번에도 12분뒤 도착이런경우들은 차라리 기사님들이 연락오셔서 본인들 네비에는 20분넘게 찍히는데 아침에 괜찮냐고 해주셔서 물론 당연한건 아니지만 취소하고 제가 재배차 하고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 이거 취소하면 취소수수료3천원 들고 지금 15분 넘게 기다리고 해서 다른거는 더 탈수도 없어요... 그럼 빠..ㄹ. (말끊으심)
타다 : 그럼 취소수수료 없이 배차취소 해드릴까요? 가능해요 제가 하면되니까
(저도 말끊음)
쓰니 : 아니요 기사님 저 이거아님 탈게 없다니까요, 늦어서 어디시냐 좀 빨리 부탁드린다 전화한거에요. 제가 취소를 왜해요 그럼 전화도 안드렸어요
타다 : 아 네, 근데 길이막혀서요 저도 모르겠어요
쓰니 : 네 알겠습니다. 기다릴게요 최대한 빨리 부탁드립니다
-----------------------------------------------------
끊고... 통화하면서도 위치 그대로인가 하고 화면보는데 글쎄...ㅋㅋㅋ 화면에
'기 사 님 의 요 청 으 로 배 차 가 취 소 되 었 습 니 다'
뜨고 제 배차가 날아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의 제 20분은요......? 비도 많이와서 비맞으면서 길거리에 기다린 제 시간..은.....?
안심번호 2시간 유효하다길래 다시 전화걸었습니다. 무슨 매달리는 사람처럼.... 신호는 가는데 절대 안받더라구요. 일단 급하니까 그때부터 타다도 다시배차하고 카카오택시, 파파, 온다택시 온갖걸 다 호출해봤는데 타다는 또 한참뒤 도착뜨고 나머지는 잡히지도 않고....
진짜 당황 + 억울 + 분노 온갖 감정이 다들어서 타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려고 아무리 찾고 검색을 해봐도 고객센터가 없더라구요, 어플상 문의하기 게시판만 하나있었어요. 우선 거기에라도 남겼죠. 네 물론 회의지각을 더불어 아예 출근시간 자체도 지각했어요.ㅋㅋㅋ
그리고 그 문의하기는 지금까지 진행중입니다.
정말 억울해요, 다른 금전적 피해보상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저는 드라이버에게 욕설 폭언 한적도 없습니다. 그냥 저는 출근시간에 20분넘게 기다렸고 억울하게 배차취소 당하고, 아직까지 사과한번 못 듣고있습니다.
타다팀 해당부서 담당자 전화도, 타사기사 사과전화도 요청했는데 다 무시하고 돌아오는 대답은 이런것 뿐입니다.
타다 고객센터는 많은 고객 여러분의 문의 및 이용제보를 폭넓게 접수받기 위하여
한정된 접수방법인 유선이 아닌 이메일로 여러분의 문의 접수 및 이후 안내를 도와드리고 있기에 별도의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전화를 요청 주셨는데 메일로만 답변을 드려 죄송스럽습니다.
[근로기준법 7조(강제 근로의 금지) 사용자는 폭행, 협박, 감금, 그 밖에 정신상 또는 신체상의 자유를 부당하게 구속하는 수단으로써 근로자의 자유의사에 어긋나는 근로를 강요하지 못한다] 조항에 의해 드라이버의 사과를 직접 지시할 수는 없는 점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냥 출근시간에 늦게일어난 제잘못이고 타다부른 제잘못이고 20분 더 못기다리고 전화한 제잘못인건가요? 저런답변만 오는데 억울하고 약오르고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대체 어디에 신고하고 어디에 글을올려야 사과한마디 제대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왜그랬는지도 정말 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