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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댁에선 못먹는 음식을 자꾸 먹이려할까요?

ㄱㄱ |2020.01.10 15:43
조회 179,254 |추천 890
저는 버섯과 굴을 못먹는데요
버섯은 아주아주 약한 알러지도 있어요



근데 시댁에서 제가 못먹는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계속 앞접시에 팽이버섯 잔뜩주고 그래요
굴도 못먹는다고 해도 계속 먹어버릇하면 먹을수있다고
계속 어허~ 이러면서 눈감고 먹어보라하고 그래요



다행히 남편이 커버잘쳐서
앞접시에 버섯주면 자기가 가져가고
못먹는다는데 왜자꾸주냐 화도내요
이번에 결국 남편이 밥먹다 한판뒤집고 그냥 집왔어요
시부모님들한테 남편이 화 잔뜩내면서
두번다신 시댁안간다고 선언도했고요



이 이야기를 주변친구들이랑 하다보니
남자인 친구들은 처가댁에서 못먹는 음식을 권하는일이 정말 거의없어서 제로에 가깝던데
여자인 친구들은 자기들 시댁도 그렇다며 못먹는데 계속준다고 2명중 1명꼴은 다 공감하더라고요
판에도 찾아보니 못먹는음식 권하는 시댁 엄청많더라고요..


왜 사위한테 못먹는 음식권하는 처가는 거의없는데
며느리한테 못먹는 음식 권하는 시가는 이렇게나 많은걸까요????
대체 왜??????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추천수890
반대수16
베플ㄹㄹㄷ|2020.01.10 15:46
자기 아들이 버섯이랑 굴 못얻어먹을까봐 그럴껄요ㅋㅋㅋㅋㅋㅋ 며느리가 못먹으니 그 재료로는 요리 안할까봐 그럴꺼예요
베플ㅉㅉ|2020.01.10 15:57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이런거 좀 심한거 같아요. 왜 남이 싫고 못먹는다는걸 억지로 권하는지..술도그렇고.
베플Ggㅇㅇ|2020.01.10 16:48
못먹는거라도 시어머니인 내가 먹으라면 며느리인 너는 먹어야지 먹으면 거봐라 내(시) 파워가 이정도다 너는 내가 먹으라면 먹어야 되는 입장이란다 안먹으면 감히 (시)어른이 얘기하는데 거절을해? 자기 말에 며느리가 수긍하는걸 보고싶은거에요 그집안에서 며느리 위치를 한번씩 확인시켜줄려구요 사위는 내 딸이 걸려있으니 안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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