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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에 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예얍 |2020.01.11 02:24
조회 7,581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27살에 어느 패스트푸드기업에 취업한지 2개월 된 28살 남자입니다.
알바부터 시작해서 정직원이 된 케이스인데 정직원이 된 후 다른 지점으로 발령 받아 교육생으로 있습니다.
이제 2개월하고 조금 넘었는데 하루하루 퇴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일이 힘들긴 하지만 일이 힘든건 어느 정도 버틸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힘들다보니 정말 하루하루가 죽겠습니다.
그 매장에 있는 두 매니저에게 매일 시달립니다. 물론 제가 실수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억울하게 혼날때가 더 많습니다.
한 매니저는 이제는 인사도 안받아주고 모르는게 있어 알려달라고 하여도 ‘너가 알아서 해’ 라는 말 밖에 안합니다.
그 매니저와 친해지기 위해 먼저 웃고 인사도 하지만 나아질기미가 안보입니다.
제 성격이 엄청 긍정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다들 밝다고 말할정도의 성격입니다.하지만 이곳에 일 하고 나서부터는 점점 위축되고 뭘 하려고해도 눈치만 보이고 성격은 점점 우울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퇴사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8살에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저런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힘들게 면접 봐서 합격하였기에 아깝다는 생각도듭니다.
솔직히 지금도 마음은 갈팡질팡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1월 말에 발령이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는데 발령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살았지만 어제 그 사람과의 근무때 일이 있었는데 그일때매 하루도 여기서 있기 싫다는 마음만이 가득해졌습니다.(자세히 알려 줄수 없지만 정말 별것도 아닌 일입니다. 그사람 입장에서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상황을 알고 나면 정말 이런거가지고 이렇게 까나라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 사람들만 없으면 정말 힘들어도 일은 할만 합니다.
하지만 전혀 관계가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이제는 저의 멘탈이 못버티려 합니다.
이곳에 취업한 이유도 사실 뭘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취업을 해보고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현재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나이도 있고 붙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퇴사를 하고 싶지만 퇴사하기가 겁이 납니다.
막상 도전을 하자니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퇴사를 안하자니 내 자신이 너무 힘들고 괴롭고 울고싶고...
정말 이런것도 확실하게 결단을 못내리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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