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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화풀이가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두리두리투리 |2020.01.12 12:20
조회 376 |추천 3

제가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엄마가 가끔 제 원룸에 찾아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에 가세요.이번에도 찾아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아침먹고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아침에 빵이 먹고싶다고 하셔서 아침에 잠시 빵집으로 가시더라구요.그리고 갔다와서 1층에 있는 현관 비밀번호를 까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본가에 가면 본가 비밀번호가 잠시 생각나지 않을때가 있던 경험이 있어서, 잠시 까먹을 수 있다는거 이해해요.그래서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1층 현관문 앞에서 저한테 전화를 하셨다라구요. 그런데 그 때 제가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있을 때였거든요. 그리고 요즘 저한테 보이스피싱 전화, 스팸 전화가 밤에도 전화가 자주 와서 가끔 무음으로 해 놓을때가 많아요. 며칠 전만해도 10시 넘어서 스팸전화가 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무음으로 해놓은 날이었구요. 그래서 전화를 못받았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세수하고 나와서 보니 전화가 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받아서 비밀번호를 말씀드렸어요. 부재중 전화가 2개가 떠 있더라구요.그리고 올라와서 다짜고짜 하는 말이 저보고 싸가지가 없대요. 그리고 들고 있던 빵봉지를 집어 던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전화 안받은거 아니다. 어제 무음으로 해놓고 푸는거 깜빡해서 못받았다. 그리고 화장실에 있느라 못받았다. 라고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더 화를 내시더라구요. 1층 현관문이 안열려서 당황하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제가 싸가지 없다고 듣고, 물건까지 집어던지는걸 봐야하나요? 오래 기다리신것도 아니에요. 2~3분도 안되게 기다리셨더라구요. 물건까지 집어던지시더니, 그리고 기분 다시는 원룸 안 온다면서 문까지 쾅닫고 나가시더라구요.이게 제 잘못인가요? 제가 전화를 일부러 안 받은 것도 아니고, 진짜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정말 잘못했으면 반성하겠지만, 정말 제가 아침에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어이가 없어서 제가 화가 더 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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