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김종대)이 결혼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멤버 김준면이 애꿎은 피해를 보게 생겼다.
김준면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의 한 극장에서 뮤지컬 '웃는남자' 프레스콜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규현, 박강현, 민영기, 김소향, 이수빈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갖는다.
김준면은 2018년에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웃는남자'에서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지난 10일 첫 공연을 마쳤다.
재연 무대인 만큼 김준면은 어느 때보다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습실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김준면에게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프레스콜을 불과 하루 앞두고 멤버 첸의 결혼 발표가 전해진 것이다.
사실 첸의 결혼에 관한 소식은 오래전부터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 전해져왔다. 첸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 중이라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들려온 바 있다.
하지만 왜, 오늘 발표해야만 했을까.
김준면은 프레스콜 현장을 찾을 많은 언론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까지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 그렇기에 갑작스런 소식은 본인에게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당장 하루 뒤, 많은 언론 앞에서 마이크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 멤버 첸의 결혼 발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질의응답 시간에 주어지는 질문도 피할 수 없을 터. 여러모로 김준면만 가혹한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