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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시간은유수... |2020.01.15 02:14
조회 242 |추천 0
무서워요.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헤어지자 말을 한건 아니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 그친구가 하는 행동이 날 그렇게 느끼게 해요.
무서워요.
친구도 얘기나눌 사람도 없는내가.
일상을 나눌사람도 믿고 의지하는 사람 하나 없는 내가.
끝난뒤 찾아올 후폭풍을 못견딜걸 아니까.
마음이 너무 슬프고 슬픈데 말을 못하겠어요.
헤어지잔 말이 나올것만 같아서.
너무 곰같이 미련하게 이해하기만 했나
하고싶은거 다하자할걸 참긴 왜 참았지...이렇게 미련남을거
후회없는 연애해보고 싶었는데
내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참는기 아니였나 싶어요.
밤새 눈물마를 날이 없어요.
혼자 감내하고 혼자 삭히고.
다들 친구는 어떻게 사귀고 어떻게 만나는걸까 싶어요.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에 사람한테 뒤통수맞고 마음까지 닫았으니 더 어렵네요.
그러다 그러다...마음을 열어가는 중에 이친구를 만나 달콩달콩 한느낌도 오랜만에 받아보고 행복했는데 이렇네요.
무서워요.
나랑 헤어져도 아무렇지 않게 이어나갈 그친구의 삶이 그려지는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나는 왜 이렇게 슬플까요...
누구라도 붙잡고 얘기좀 들어줬으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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