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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노동.독박육아에 대해서

|2020.01.15 12:12
조회 6,145 |추천 23

일단 저는 남자이면서 휴가를 내고 이제 막 50일 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어느샌가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사용하더군요
' 독 박 육 아'
사전에도 명시 될 만큼 자리 잡은 표현이죠


결혼 할 때부터 외벌이로 교대근무 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독박노동 일까요?


맞벌이 부부라면 모를까 아직까지도 육아의 문제도 있고 해서 외벌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지금까지 남자가 혼자 돈을 벌어온다고 해서 '독박노동' 이다 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육아, 50일 키워보니까 정말 힘듭니다.
잠도 못 자고 수유,  트름,  기저귀의 반복이더군요,
하루 두 시간을 이어서 자기도 힘들고 맘 놓고 씻을 수 도 없고 밥도 못 먹고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서 하루종일 아기 옆에 붙어있어야 하니까 정말 힘들더군요, 근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 애기가 자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면서 조금씩 편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남자들이 지금까지 외벌이를 하면서도 독박노동이라는 생각도 안하고 단어자체가
생겨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남자는 가장이 되고 이에 책임감이 따릅니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이요
어찌보면 아직까진 이게 결혼한 남자들의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자들에게도 그런 책임이 따르는게 있죠
바로 출산과 육아입니다. 
남자가 가장이 되어 생계를 책임지듯
여자는 아이를 낳고 양육을 하는 게 바로 그것입니다. 


근데 그걸 왜 독박육아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보면 엄마의 당연한 의무거든요. 


독박육아라고 할거면 애초에 남편과 상의해서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는게 아닐까요?


아이를 낳기로 한 순간 책임감을 가지고 양육을 하는 게 당연 한건데 왜 독박육아라는 표현이 생겨났는지 궁금하네요


남자가 돈 안 벌어오는 와이프에게 뭐라 할 수 없듯이
여자가 육아에 무관심한 남편에게 뭐라 할 수는 없는 것 입니다.
물론 요즘엔 육아에 완전 무관심한 남편은 극히 드물죠. 
여자분들의 성에 안찰 뿐,,




그러고보면 남자의 가장의 책임감은 거의 평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회적으로 정년을 하고도 경비하시는 분들이 많죠..


반면에 육아는 정말 중요한 건 아이의 인격이 형성되는 3살까지 입니다. 
이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내면서 육아의 늪에서 조금씩 풀려나는게 현실이죠






존경하는 법륜스님 즉문즉설의 일부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번 봐주세요.


https://youtu.be/alRlcDW3nb0

추천수23
반대수31
베플ㅇㅇ|2020.01.16 10:46
독박노동ㅋㅋㅋㅋㅅㅂㅋㅋㅋ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 생각함?ㅋㅋㅋㅋ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았으면 어차피 해야할일 아님? 돈도 안 벌면 왜 삶?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0.01.16 10:47
애 불쌍하다 아빠란 사람에 저딴 마인드라니;;
베플ㅇㅇ|2020.01.15 16:02
맞는말이다.. 하지만 곧 그ㄴ들이 몰려올탠데.....
찬반ㅇㅇ|2020.01.16 10:23 전체보기
진짜 생각짧은게 느껴짐,, 아내분 고생길이 훤하네요 판에 글 올릴 시간에 앞으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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