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반찬투정하는남편

ㅇㅇ |2020.01.16 12:44
조회 5,139 |추천 2
삼시세끼 집에서 먹는 남편입니다

아침 아홉시
삶은달걀 사과 견과류 양상추 샐러드에 고구마 준비 했습니다

열두시 점심
소고기 배춧국
무생채 배추나물 호박 참나물 숙주나물
나물 5종
고등어구이 내 놓았습니다

반찬보자마자 김 찾습니다

김이 소금김밖에 없어서 소금김밖에 없다고 하니 무조건 맨김을 달라고합니다

맨김이 없는데 어떡하냐 그냥 소금김먹으라고하니까

지금 자기한테 짜증냈냐며 말 한마디 안하고 밥을 먹습니다

제가 화났냐 왜 말 한마디 안하냐고 물으니
지가 뭐 잘못한건 아나보지?
이럽니다

그러고는 짐싸서 애랑 친정으로 가라고 합니다

저는 지방출신인데 결혼한 순간부터 걸핏하면 지방출신이 서울로 이사와서 호강하고 산다며 밑도끝도 없는 소리를 잘 하고는 합니다

아기 데리고 그냥 눈물 꾹 참다가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판에다 글을 남깁니다 ...
추천수2
반대수24
베플ㅇㅇ|2020.01.16 16:20
이건 반찬투정하는게 아니고요 집에서 밥하는 아내의 밥상이 내 맘에 안드니 내가 만족할 때까지 제대로 차려내라고 기죽이기 하는거예요. '지방 출신이 나 만나서 서울 생활도 해보는데 밥상 하나 똑바로 못 차려?' 이거죠. 눈물 바람만 하고 남편 요구에 순응하면 남편이 달라질거 같나요? 요구사항은 점점 커질거에요. 더 심해지기전에 결론 내셔야 합니다. 죽을듯이 싸워서 그딴 개소리 못하게 단도리를 하든지 아님 이혼을 하든지.
베플나무늘보|2020.01.16 13:25
자기부인 후려치는 남자치고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 본적이 없음. 저런놈은 친구도 없을껄? 아홉시 밥 먹고 열두시에 점심밥 집에서 먹는사람이 올바른 직장생활 하는 사람의 생활패턴임? ㅋㅋ 조까 능력이 없으니 무턱대고 애데리고 나가라고 하지. 대화조차 될 사람이 아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