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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생입니다..

고민남 |2020.01.16 15:37
조회 13,245 |추천 5

안녕하세요.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하고 4년제 공대로 편입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큰 고민이있습니다.
그건 제가 전적대의 성적에 비해 여기서는 심각하도록 성적이 저조하다는 겁니다 수업을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고 시험날이면 제가 공부를 한거에 비해 점수가 높게 나오지도 않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버티고 사는중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성적장학금이나 국가장학금 신청해서 받으면서 열심히 생활하지만 전 아버지 회사로부터 등록금 지원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받을 수 있는 기간이 1년 남았고 올해부터 전 졸업반입니다.

자격증이라던가 대외활동 공모전 이런 경력도 없습니다. 이런 삶을 계속 가야할지 앞 길이 막막하고 이게 옮은 길인지 답답하여 저랑 비슷한 편입생이거나 아니면 여러분들이 저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시는 조언 좀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계속 하는게 맞는것인지.. 아니면 빨리 자퇴후 나의 적성에 맞는 기술을 배워 일을 하는게 맞는것인지 저도 제 미래가 뚜렸하지 않고 전적대에서도 공대였고 계속 공부해서 찾아보자고 막상 편입했지만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확하게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일단 제 생각은 정해진게 없고 내가 원하는게 확정적이지 않다면 공부에 더 매진해서 성적을 올리던가
아니면 자퇴 후 생산직 공장이라도 들어가던가 어떤게 맞는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9
베플뚜껑|2020.01.17 14:29
전문대 시절 공부하던 것 정도로는 4년제 대학에서 버티긴 힘들 겁니다. 능력 자체가 달라요.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마음 좋은 주변 친구들에게 터놓고 상의해 보세요. 이해 안 가면 도움도 받고! 의, 치대생들은 오전 8시 30분 경에 수업 시작해서 연속해서 자정 12시까지 수업도 하더라구요. 집에 돌아와 상 옆에 놓아둔 귤도 까먹을 힘이 없어 굴러다니더라구요. 그 정도 노력은 해보셨는지? 누구나 힘들어할 겁니다. 과거 공부 안하던 친구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0.01.17 15:50
저도 지방대 다니다 1년 휴학하고 준비해서 인서울 상위권으로 편입했습니다. 전화기공대였고요 학교에 아는 사람도 없고 처음에 적응하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수업도 못따라가겠고 머리 나쁜애가 너무 무리해서 들어와서 그런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근데 힘들게 들어온만큼 포기하고 싶단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1년휴학해서 진짜 편입준비 했던게 너무 힘들어서 저는 사실 한학기를 더 다녀서 졸업했습니다...5학기를 다닌거죠 사실 3학년때 인턴기회도 있었지만 공부따라가느거랑 적응 하느라 지원서도 못냈고 방학때 영어준비하고 4학년때는 기사자격증과 공모전 같은데는 참여했습니다...운좋게 인턴도 합격해서 졸업과 동시에 가고싶었던 곳에 취업하긴 했습니다...제가 했던걸 말해드리면 현재 가고싶은 기업과 직무정도는 찾아보시고 인턴도 뽑고 있는지 찾아보시고 지난 공고도 보시면서 거기에 맞춰 준비를 지금부터는 해야 될거 같아요 물론 전공공부 따라기도 힘들거 아는데 그만큼 더 노력하는거 말고는 특별한 방법은 없을거 같아요...저도 공부를 좋아서 하는 타입은 아니어서 이럴꺼면 애초에 편입도 생각 안했을거 같아서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원하시는 기업 채용 프로세스 파악하시고 자소서랑 인적성은 해두시는걸 추천드려요 인턴 있으시면 꼭 도전하시고요 서류에서 떨어지는건 좀 그렇지만 면접에서 떨어지더라도 그것도 큰 경험이라서 좌절하시지 말고 도전하세요 피한다고 해결된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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