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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도와주세요

불과 2주전 유도분만을 통해 인공유산을 했습니다. 처음 임신인걸 알았을때 서로 낳자고 서로 사랑해서 생긴 아기 절대 지울수 없어서 아무것도 가진거 없어도 꼭 낳아서 기르자고 다짐 했었죠.. 하지만 현실은 저희가 생각한것과는 다르더군요.. 집안의 반대와 경제적인 상황이 부딪치면서 저희둘 사이도 틀어지고 매일매일 서로 스트레스와 싸움 뿐이엿어요.. 결국 마지막에 남자친구도 저희를 위해서 아기를 보내주자고 했어요..모든 준비가 됬을때 다시 시작하자고 저는 울면서 절대 못지운다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평생 저를 책임지고 보낸 아기를 위해서라도 둘이서 잘살아가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아기한테 못할짓을 하게되었어요.. 아기를 지우고 퇴원한 후 바로 남자친구가 아파서 저한테 신경을 못쓰게되고 일주일동안 한번도 만나지를 못했어요 그 과정에서 저는 너무 힘들고 서운하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남자친구한테 저희 사이가 예전 같지 않은거 같다 말하니 그런거같다 하길래 절 안좋아하냐고 물어봤죠 대답은 잘모르겠다 생각이 필요하다였어요..아기보내준지 얼마안되서 이렇게 빨리 변할거라곤 생각을 못했어요 저는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믿을 사람은 남자친구뿐이라 생각했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너무 무섭고 버려질거 같아서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4일정도 혼자서 시간을 보냈는데 죽을만큼 힘들고 몸은 상해가고 기댈 사람이 없어서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어요 돌아온 대답은 마음정리 끝났다 안좋아한다 정도 없다 아기얘기 하지마라 였어요 아기도 없는데 이제 이전으로 돌아간거라고 서로 몰랐던 때로 돌아가자네요...하루는 찾아갔는데 매몰차게 할줄 알았지만 손도 잡아주고 볼도 만져주고 걱정도 해주길래 마음이 풀렸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또 마지막에 안좋아하는거 같다 착하고 다좋지만 결혼할 사람은 아니라고 하네요 몇일을 더잡았지만 하는말은 매번 똑같네요 마지막엔 절 싫어하진 않지만 예전처럼 좋아하기가 힘들거 같대요 그래서 미리 놓고 싶다구 하네요..전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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