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선의의 거짓말로 인해 믿음이 깨졌습니다..
저는 이십대후반의 남자이며
저희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사실 요몇일 잠도 못자고 늘 괴롭고
헤어지는게 맞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니면 여자친구의
잘못도 분명히 있는건지도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할곳도 없고 여기에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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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가 연애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연애를 하기전 2개월가량 제가 항상 찾아가서 데이트 하고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신뢰를 얻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4개월가량 연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자친구는 처음부터 저에게 과거 남자들을 많이 말했습니다
정말 많이 만나봤다고 짧게면 짧게, 길게면 길게
다 만나봤다고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싫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좋아했기에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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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사귀고 나서 알게된 사실인데 저랑 사귀기전 연인처럼 연락을 하고 지낼때
과거 전남친 과 연락도 하고 다른남자와 통화도 되게 오래 많이 한것도 알았지만
다 이해했습니다, 사귀기 전이였으니까 앞으로 안그럴거 같았습니다.
그후 제가 사귀고 나서 그때 통화했던 그 특정인물을 비롯하여
다른사람도 조심히 물어봤습니다 이때는 나랑 연락할때 아니였냐고 혹시
연락했냐고 하니까 간간히 안부통화 몇번한게 다라고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꽤 오랜시간 많이 자주 통화한걸 알았습니다
근데 그냥 아그러냐고 모른척했습니다.
사귀기전이니까 선의의 거짓말이겠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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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면서 저를 사랑한다고 정말 표현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너무나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서 너무나 괴로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연애를 두어달 하고 있을때 사건이 또 하나 터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잠깐 화장실을 간사이에
연락이 와서 봤습니다, 남자의 촉이란것도 있어서
봤더니 작년에 잠깐 만났던 전남자친구더군요
근데 통화목록을 보니까..
저랑 아무렇지 않게 데이트 하고 집에가서 두시간이나 통화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화가났지만 정말 말하면 헤어질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근데 정말 표정하나 안바뀌고 잠깐 통화했다고 왜그러냐고 아직도 못믿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통화목록 봤다 뭐하는거냐 왜 거짓말 하냐니까 그냥 처음엔 사과 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도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적을 만들기 싫다며 사실 그사람이 집으로 찾아왔는데 안나갔다며 그럼 된거 아니냐고.
제가 왜 거짓말했냐고 하니까 선의의 거짓말이였다고 나는 아무렇지 않다고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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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날 대판싸우고 화해하고 여자친구는 결국
저에게 믿음을 심어주겠다고 너가 정 불안하면
내가 번호를 다 지우고 번호까지 바꾸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최근 또 무심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 핸드폰을 보게 됬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전남친에게 술먹고나서
집가서 SNS 메세지를 보냈더라구요
내용은 안봤습니다
너무 화가날거 같아서 근데 술기운에 보낸건지 그 또다른 전남친이
답장을 하니까 읽지도 않고 답도 안보내긴 했더라구요,
저는 너무 믿음이 깨져 병이 생길만큼 괴롭지만
너무나 사랑하기에 이걸 다 모른척 하고 싶지만
그렇게 될수있을까요?
한번 의심이 드니까 자꾸만 의심이 들어서 신뢰가 깨지는 일들만 너무 생겼습니다..
그후 저는 온갖 믿음이 깨져 괴로울때
여자친구가 한번은 핸드폰을 제차에 놓고 간적이 있어 그걸 가져다 주러 집에가는길
또 한번 의심하고 핸드폰을 봤습니다
몰래 연락하고 통화하고 그런건 없지만 SNS 의 메세지를 보면서
저에게 한번도 안해봤다고 했던 커플룩도, 이벤트성 잠자리도, 편지도,
사소한 일들이 다 거짓말이란것도 알았습니다.
저는 정말 그런거 가지고 연연하는 사람이 아닌데
처음부터 말하지 왜 하필 제가 믿음이 깨졌을때
이런걸 보고 더 속좁은 사람이 되는걸까요
선의의 거짓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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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나쁜 생각들고 머리가 가득합니다
대체 무슨 심리 일까요? 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나 많이 사랑합니다
지금도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기도 싫은데
자꾸만 머릿속으로는 좋지못한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연애하는게 맞는건까요..?
여자친구는 지금도 아무것도 모른체 저에게
요즘 징징된다며 기분이 상해서
연락도 안되고 회사에서 야근중입니다..
저는 너무 미치고 괴로운데 너무나 사랑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정말 속이 좁은걸까요..?
충고도 조언도 채찍질도 다 해주십시오
많이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