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버스 안에서 무심코 찾아 읽었는데 울어버렸어요 너무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고민을 말했고, 또 거기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들은 것도 너무 오랜만이에요 정말 두서없고 맥락없는 글이었는데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결국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겨우 눈물 그치고 들어간거였는데 다시 울어버렸어요 동생은 제가 우는걸 모르는지 자꾸 문 밖으로 뭐 물어보구... 서러워서 지금 그냥... 앉아있어요 겨우 위로 받았는데 현실에 부딪힌 느낌? 계속해서 댓글 다시 읽어보고 기분을 되찾으려고 하는 중이에요. 사실 이번 일년에 알바해서 모아둔 돈도 다 학원에 원서비에 다 쏟아붓고 모든걸 건 느낌으로 시작했지만 시작만 그랬어요. 친구도 가족도 다 외면하고 혼자 있다가 망가져버렸어요. 무려 1년동안 방황한게 너무 아까워서 슬픈데 그댓가로 뭘 해야할지 어느정도 알았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다시 알바도 알아보고 복학신청도 해놓으려구요. 좀 두렵지만 조언해주신대로 우울증진단도 받아보고 최대한 밖에서 활동 하도록 노력할거에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이렇게 긍정적이게 생각하게 된건 조언해주신분들 덕분입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이글은 1년 뒤에 다시 읽어볼겁니다! 감사해요!
휴학생입니다...
휴학하고 편입준비하다가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오고 몸도 망가지고 건강도 안좋아지고...공부도 별로 못했어요 그냥 저 혼자 인것같고 버려진것 같이 무서워요... 우주에 혼자 떠다니는 기분?
앞으로 어떡할지 너무 걱정돼요
편입 안되면 다시 원래 학교로 돌아가야하는데 너무 싫고... 다시 도전하기엔 또래 친구들 부모님보다 10살은 더 많은 부모님, 이번에 고삼된 동생.... 아직 돈 나갈데가 많은데... 미치겠어요
사실 부모님도 정말 힘들게 일하시고 항상 불안해하세요 노후도 전혀 없고.... 제가 지금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자체가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요 빨리 이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잘 안돼요 살려주세요 눈물만 나와요 머리도 안 좋은 것 같고 너무 우울해요
사실 여기 써봤자 제 상황은 변하지 않는거 알아요 너무 잘알아요 근데 정말... 무기력증이라는게 아무 자극이 안와요 상황이 나쁘다는거 알기만하고 자극이 안돼요 그냥 누워서 자버려요 제발 저한테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