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갓슴살이 돼서 이틀에 한번 가는 일본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함
애들도 꽤 있었고 선생님은 남자쌤이였는데 수업은 잘 했지만 내가 강아지상을 좋아하는데 고양이 상에 검은 양복만 입고 말투도 딱딱하고 정도 없어보여서 내가 별로 안 좋아했음
그래서 최대한 뒷자리에서 수업 듣고 그랬는데 내가 한 3번 수업 정도 계속 늦게 와서 앞자리에 앉게 됨
근데 그 자리 주변에 앉은 애들이 대부분 남자애들이였는데 성격이 너무 좋아서 금새 친해짐
근데 얘네가 또 일본어도 잘해서 내가 너무 비교가 되는거임
그래서 나도 빨리 잘하고싶어서 나 혼자 학원을 두시간 정도 빨리 가서 맨 앞자리에서 쌤한테 보충설명을 듣고 그랬음
보충하는데 쌤이 좀 잘생겨보이기도 하고 또 너무 어색한거임 그래서 내가 막 장난도 치고 많이 웃고 그랬는데 계속 정색만 함 나도 그래서 걍 장난 안 치고 보충 몇번 갔다가 수업을 2번 정도 빠짐
또 오랜만에 보니까 개잘생김 그리고 내가 좀 많이 뒷줄에 앉았는데 쌤이 원래 앞에서 수업만 하다 가는 쌤인데 내 앞에서 막 서성이는거임
그래서 내가 또 혼자 오랜만에 보니까 신나가지고 쌤한테 쌤 저 가족들이랑 물놀이 갔다와서 학원 못 왔어요!! 이랬는데
쌤이 물놀이? 재밌었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요 쌤 못 봐서 재미없었어요~ 이랬는데 피식 웃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고 감!!!
내 주변에 있던 애들 다 놀라서 막 나 쳐다보고 나도 개설레는거임 그래서 수업도 잘 안 들어오고 기억나는건 기모노밖에 없음 ㅋㅋㅋ
쌤이 평소보다 수업을 빨리 끝내서 애들 보내고 나보고 저번에 못 한거 보충하자 해서 막 둘이 있다가 쌤이 내 개그 때문에 어쩌다 활짝 웃었는데 진짜 그 얼굴 개설렜음 보통 꿈에 모르는 얼굴 나오기 힘들잖아?? 근데 처음 보는 얼굴이였음 연예인으로 치면 권현빈?보단 그래도 일반인 처럼 생겼는데...하튼 그런 느낌임
존1나 나도 저러고 꿈에서 깼는데 꿈인지 모르고 아 나 쌤 좋아하나봐...ㅇㅈㄹ 떨었음 너네가 다 내 꿈을 꿨어야 되는데ㅠㅠ
꿈인데 아직 헤어나오지 못 함 이런 소설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