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에 전문대 졸업하고 편의점 알바 하면서 취준 하고 있는데, 이번 설에도 알바 나간다 ㅎㅎㅎㅎ
ㅎㅎㅎㅎ (설날 풀 연휴에 하루도 빠짐없이 알바 하는 사람 나야나~)
내가 왜 작년에 금,토,일 시간대를 골라서 알바를 했을까 자괴감 든다.. ㅜㅜ 하필 올해 설날은 왜
금,토,일이고..
사실 설날에 가족들 봐도 취준 한다고 눈치 보여서 안가도 괜찮은 건 맞지만
그냥 남들 다 쉬고 행복할 때 난 편의점에서 늙은 아저씨들 상대 하는게 짜증나 ㅜㅜ
내가 상대하는 늙다리 아저씨들 진상들 5명인데 진짜 ㅈㄴ 빡쳐..
1) 1주일에 한번씩 택배 맡기러 오는 아저씨 지가 기계 만질 줄 모르면서 안된다고 나한테 반말 찍찍 뱉으면서 뭐라뭐라 함. 지가 기계 못 만지는걸 왜 내탓하는지 이해 불가.. 그리고 꼭 택배 보내고나서 담배 사는데 담배 말할때는 안 들리게 말해서 짜증남
2) 계산 할때마다 반말에 카드 카운터에 틱 던거나 돈을 그냥 던지는 땀냄새나는 개저씨 ㄹㅇ
나보면서 음흉하게 웃으면서 장난조로 반말 치는데, 진짜 죽빵 날리고 싶음..ㅜㅜ (근데 덩치커서 무서워..)
3) 지가 생전 처음 보는 물건들 어디 쓰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고래고래 진상부리는 개저씨.
무슨 카운터에 달려있는 KT알뜰폰 유심보고 어떻게 개통 하냐고 물어보고.. 새벽에 뚫어뻥을 찾으러 오지않나 ㅡㅡ 가끔 술 취해서 오는데 다음부턴 경찰에 신고하려고
4) 꼭 다 결제 해놓고 뒤늦게 현금영수증 찾는 아저씨 (이게 제일 빡침)
5) 집에 있는 동전 다 털어와서 뭐 사지도 않는데 대뜸 지폐로 바꿔 달라는 아저씨 (진짜 뭐하는 사람인가 싶음.. 은행을 가세요..)
이번 설에 일할 때는 이 5명은 제발 안 왔으면 좋겠다...ㅜㅜㅜㅜ
설에 일 나가는 판녀들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