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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애후 결혼예정인데 고민이네요

ㅇㅇ |2020.01.24 10:24
조회 775 |추천 0
5년 정도 연애중인데 작년부터 결혼준비하고

모든 준비를 다끝냈습니다.

신혼집계약,웨딩촬영,식장대관등 모든게끝났고 결혼까지 3개월정도 남았는데

내일 명절이기도하고 저희 친가댁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얘기도 끝냈습니다.

저희 친가쪽 저희부모님또한 여자친구 인사드리는 자리로 시간을비우고 그날 모이기로 약속을 잡은상태인데.

어제 여자친구랑 만나서 얘기하는중 갑자기 내일 가족여행을 간다는겁니다. 저희 친가쪽에 인사드리러 가기로했는데...

여자친구한테 물어보니 그전에 싸워서 티격태격한게 있는데 그러고 4일만에 다시만난 자리였음(저희가 장거리 커플)

그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싸운거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결혼하기싫답니다...

저희가 다른건 다괜찮은데 싸울때마다 저는 그자리에서 얘기해서 풀고싶고, 여자친구는 입을 꾹 다물고 혼자 생각하다가 정리해서 결정하는 타입인데

그렇게 싸우는게 싫답니다. 5년을 만났는데 그동안은 그냥 싸우고풀고하겠지만, 결혼의 준비를 마친상황에서 이렇게 싸우는게 나중에 더 안좋을것같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저번에 싸우고 떨어져지낸 4일동안 생각을 하다가 결혼하기싫다고 하네요.

그러다 어제 얘기해서 안그러겠다 붙잡고 계속 그랬는데
여자친구가 제가 우는모습을보고 자기도 다시 생각해보겠다.

지금 결혼하기싫은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겠다. 했거든요
근데 인사드리러가는건 당장 내일이고... 집에와서 저희엄마한테 인사드리러가는거 여자친구는 못가겠다 집에일이생겨서 못가겠다는 식으로 둘러대긴했는데.

저희엄마는 어이가없다면서 결혼이장난이냐면서 아무리 일이생겨서 여자친구때문에 약속다잡은건데 하시면서 막머라하네요

이번에 인사드리러 안가면 결혼하지말라고 하시고...

저도 계속 이결혼을 해야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했거든요..
잠자리문제도 너무안맞고, 싸울때도 너무다르고.

저번에 저희 외갓댁에 인사드리러 간적이 있는데 거기서 저희 이모님들이 장난아닌 장난을 치셨는데. 그날 누가봐도 장난식으로 같이 김치담그러 가야지 하셨는데, 그러고 저희는 웃고 가야한다고하고 바로 나와서 갔습니다.

근데 가는길에 여자친구는 그렇게 장난식으로든 얘기하는게 너무싫다고 막 머라하더라구요. 제가 안그러게하겠다 이모님들한테 잘얘기 하겠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도 여자친구 친척집으로 인사드리러 간적이있는데, 여자친구가 가족들과 친척모임을 갔는데 밤에 갑자기 전화가오더라구요 지금 빨리 인사드리러 오라구, 그밤에 한시간반 운전해서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정장차려입고 과일바구니 사서 인사드리러 그밤에 갔고, 술도많이먹고 어르신들 분위기맞추면서 잘 얘기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그날 나도 거기까지 인사드리러가서 잘 있다오지않았냐 너무 우리이모님들 안좋게만 생각마라 내가잘얘기하겠다. 했는데 우리친척들은 너한테 잘맞춰줬지않냐 왜 너희 친척들은 나를 불편하게 하느냐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그날 제가 인사드리러 찾아간게 제가 노력한건 보이지않나봅니다.

암튼 이러한 이모님들 문제로도 결혼하기 싫다고 합니다.

제가 5년동안 만난 정때문에 어제 결혼하기싫다했을때 붙잡은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이결혼을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이결혼깨면 집계약금이랑 결혼준비 비용등 3000만원정도가 날라갑니다.

제가 잘못한건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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