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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 대한 혐오감

ㅇㅇ |2020.01.29 12:23
조회 10,840 |추천 4
연상인 여자친구와 몇 개월간 교제를 했습니다.

말 실수를 좀처럼 하지 않는 편인데, 무의식 중에 여자친구를 "엄마" 라고 부르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몇 번 있고나서,
갑자기 연애상대가 역겨워지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교제했던 이들은 동갑, 연하, 연상 등 다양한 연령대였습니다만, 이런 일은 난생 처음이라 감정적으로 굉장히...심하게 황당합니다.

현재는 헤어진 상태(제가 못 만나겠다 했고, 이유는 말 못 했습니다)이고, 상대에 대한 역겨운 감정, 혐오감을 조금씩 정리하는 중입니다만...

제가 SNS에 쓰는 글들, 올리는 사진들을 보고 상대방이 본인 얘기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교제했던 연하의 다른 친구를 생각하며 쓴 글이었는데, 엉뚱한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인 줄 알고 감정이입을 하게 된 것을 안 후 며칠 동안 때때로 구토가 나옵니다.

제 안(몸과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63
베플|2020.01.29 12:30
님 진지하게 병원가세요.; 자기가 엄마라 불러놓고 자기가 혐오감 느낀다는거도 이상하고.. 전여친이 느껴야 맞을거 같은데; sns 얘기는 뭔소린지도 모르겠어요;
베플ㅇㅇ|2020.01.29 15:21
정신병╋조현병 진심이다
베플ㅇㅇ|2020.01.29 12:46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시겠어요 ? 님 여자친구가 님을 아빠라고 무의식적으로 부르고, 혼자 역겨워한다면 그사람보고 뭐라고 조언해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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