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하면 시고모댁까지 챙겨야 합니까??

ㅋㅋㅋㅋ |2020.01.30 17:39
조회 15,509 |추천 64
안녕하세요,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좀 짜증이 나는데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여기 글을 올려요.
반반결혼(정확히는 여자가 더 많이보탬)했고, 시댁 자체에서 받은 돈은 없습니다. 그런 거에 불만도 없고 그냥 둘이 대출받아 갚아나가며 잘 살고 있어요.시댁에서도 간섭이 심한 건 아니라서 큰 불만 없이 도리하며 살고 있는데요.
시고모들이 아주 난리입니다. 장손(제남편)이 결혼했으니 명절엔 본인들에게 인사오는 게 도리라며 첫 명절에 영화보러다가 전화받고는 유턴해서 막내고모댁 간적도 있고요.
시어머니는 아직도 시누이들 눈치보시느라, 이런 간섭을 컷을 못 하십니다.
저는 이번 구정 당일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댁에서 잘 보내다가 집 왔고,시고모들은 다음날 시댁에 모여서 식사했나보더라고요.근데 그때 고모 중 한 분이 한 소리하셨었나보더라고요? 왜 저는 안왔냐고. 자주 봐야 정도 쌓이는거 아니냐고.
제 남편이 시댁에 급하게 볼일이 있어서 혼자 들렀다가 저런 소릴 들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사촌형들(시고모 아들들)은 우리 엄마한테 인사 와요?"라고 물으려다가그냥 웃으면서 무마하고 말았다는데저는 너무 화가 나요. 
그 분들이 아무리 자주 보자는 좋은 취지로 말씀하신거라도 무슨 권리로 조카 내외한테 인사오라마라 간섭하는 거죠?그리고 좋은게 좋은거니 고모들 인사가라고 등떠미는 시어머니도 원망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 연세에 시누이들 눈치보시는 건 안쓰럽지만요.
제가 예민한건가요?우선 남편 선에서 잘 자르고 최대한 안 마주치고 살고 있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지 궁금합니다.


추천수64
반대수2
베플ㅇㅇ|2020.01.30 17:50
시고모님들 입장에서는 한번 건드려봤는데 확실한 답이 온거네요. 건드려서 안갔으면, 포기하셨을텐데... 담부턴 가지 마세요. 세상살기 바쁜 요즘, 무슨 고모님들까지 챙깁니까? 부모님 챙기기에도 숨이 차요!!
베플ㅇㅇ|2020.01.30 18:46
남편도 결국 그말 할라다가 못했으면서 뭐 한마디라도 하고 온양 쓰니가 더 짜증내기전에 차단한거임. 앞으론 제대로 중간에서 남편더러 컷 하라해요. 자기들도 친정오빠네온거면서 왜 남의며느리 친정못가게하려고 난리야. 시부모님한테까지만 잘하면돼요. 다른 시집식구들은 시부모님이 챙기셔야죠. 정 들기는 개뿔, 평생 얼굴안보고살라하네ㅎㅎ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