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정도 된 삼십대 커플입니다. 여친이 질투심이 많아요
야동, 여자연예인 사진 보는거 걸려서 엄청 삐지고 싸우던 끝에 제가 안보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핸폰으로도 봤었는데 보는앞에서 어플 삭제했고요. 안 그러면 못만나겠답니다.
저도 여친이 기분나쁠수 있는건 이해하고, 대놓고 보거나 예쁜 여자랑 여친을 비교하거나 하진 말아야겠다 생각하지만
살면서 그런걸 아예 안본다는게...지나친 통제 아닌가요?
머 제가 야한거 보는걸 좋아하긴 합니다. 그치만 최소한 바람필 생각은 없고, 결혼하면 아내랑 야동도 같이 보고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는 그런 사이를 원했는데 그거까진 아니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이라면...어느정도 허용은 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야동보는건 자기한테는 바람피는거나 마친가지다. 내가 보면 자기도 딴 남자 만날거다 어찌나 억지를 부리던지...
어제 얘기하다가
여친:아까뭐했어?
나: 인터넷했어
여친: 인터넷 뭐했어?
나: ..스포츠영상이랑 기사~
여친:스포츠 말고 뭐했어?
나:그냥 기사~
여친:(딴짓한거아니냐는 말투)무슨기사?
인터넷 하면서 기사 여러가지 보고 그러는데(야한거 왔봤음 어제는) 자꾸 의심하고 캐물으니까
짜증이 나서 또 싸우고...
무슨 모임같은것도 여자가 있는 모임은 안된다네요. 꼭 참석해야 하는 회사 회식만 되고...그것도 사진 보내줘야 되고
제가 여자있는 모임 못나가서 안달난 사람도 아니지만, 아예 봉쇄당한다는게 짜증나요
문제는 이런 일이 잦아지니까 저도 짜증을 내게되고 싸우다보면 말이 안통하니까 소리지르고 욕까지 하게 됩니다. 저도 그건 잘못이라는거 아는데 너무 속이 터지고 스트레스받으니까...
그리고 다 때려치우고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점은...저를 좋은 남자로 생각해주고 많이 좋아해주고 제가 경제적으로 결혼준비안된거 받아들이겠다는 마인드?(기꺼이까지는 아니고 매우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줬음,본인은 나보다 소득이 꽤 적음))인데...
예민하고 잘 삐지는 성격 질색인데 여친이 그러네요
결혼할거 아니면 연애는 소용없다는 생각이 강한 여친이라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결혼 확신이 있냐 저를 들들 볶았죠. 잘 만나다보면 결혼하는 거 아니냐 달래면서 만나왔고 저도 한때는 이정도면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2~3일에 한번씩 싸우니....이제는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고 그럽니다. 근데 또 헤어지면 다시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후 어찌하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