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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자꾸 회의감이 들어요

미하 |2020.02.03 15:18
조회 21,673 |추천 38

안녕하세요직딩 26살 여자인데용자꾸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어요제가 고등학교때 말실수를 해서 따돌림을 당했던 적이 있었어요그때를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상대방 눈치를 자주 보는 성향이 되었어요인간관계도 좁고 깊게 만나는게 더 많아졌구요,연락도 제가 먼저하고, 말도 많이 걸고 하는 편인데 자꾸 상대방은 나를 그만큼 대우해주지 않는 것 같아서 더 힘들어요지금 직장에서도 동갑인 친구가 2명 있는데 한 친구가 저에거 다 있는 자리에서"나는 이제 회사사람들 회사사람 그 이상 이하로도 생각 안하기로 했어 너도 (저) 직장동료 1일 뿐이야"이러는 거에요그래서 농담식으로 "헐 너무하네" 하고 말았는데,다시 곱씹어서 생각해보니 저 친구는 (지금까지 1년동안 친하게 지냈는데) 나를 그렇게 밖에 생각 안하는구나,내가 그동안 친구랑 친하게 지낸 시간들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회의감이 들더라구요이전에도 친구한테 서운한 마음이 몇번이고 들었지만내가 예민한 탓일꺼야 하고 말았는데이게 계속 반복되니 저 자신도 너무 지치는것 같아요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초봉 직딩 지갑사정이 않좋아서,,,조언을 구해볼까 합니다.부탁드려요!

========수정=======
많은분들이 걱정과 격려를 해주셨었네요!
나중에 친구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때 직장동료일 뿐이야 라고 말해서 서운했었다고 고등학교때 그런일이 있었다고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말했더니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니라고 그냥 직장동료인건 맞으니까 그렇다고 말한거라고
서운했다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판을 거짓 2주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핫할줄은 몰랐네여ㅎㅎ
요새도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마음을 비워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추천수38
반대수2
베플ㅇㅇ|2020.02.04 16:42
남이 나를 어떻게 보든 상관할 필요가 단 하나도 없다. (참고는 해도 되고.) 사람은 자신의 내면과 정신이 풍요로운 만큼 남을 대접한다. 남에게 인색하거나 불친절하거나 남을 저평가하는 것은 스스로의 내면이 가난하다는 뜻이다. 자신을 서운하게 대한다고 해서 상대를 미워할 이유도 없고, 스스로 속상해할 이유도 없다. 상대가 건강하지 않은 것이고, 상대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일 뿐. 외부의 평가, 타인의 비난과 찬사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중심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다. 자기중심이 튼튼해지면, 타인에게 악영향을 안 받는 수준을 넘어서서,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강력한 존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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