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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받는게 왜이렇게 무섭죠?ㅠㅠ

ㅇㅇ |2020.02.03 16:35
조회 35,312 |추천 29
4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랑
이번에 진지하게 결혼얘기 하다가
경제적인 부분에서 생각이 너무 맞지 않아
답이 없다 생각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본인 주위에
정말 괜찮은 사람 있다고
소개시켜준다는데 왜이렇게 자신이 없을까요ㅠㅠ

제가 전남친이랑 헤어지기전에도
헤어지면 누가 나같은사람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굉장히 고민 많이 하다가
혼자 살더라도 이사람은 아니다싶어 헤어졌는데

친구가 소개시켜준다는 분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며
저를 소개해주려고 생각하고있었대요

근데 저는 그런 사람이 나를 안내켜하면 어쩌나
눈은 높지않을까
나를 보고 실망하면 어쩌나란 생각밖에 안들어요ㅠㅠ
외모나 스펙이나 등등..!

밑져야본전이지 라는 생각으로 나가면 된다 싶어도
그 사람이 저한테 실망해서 제가 상처받을까봐
그게 더 두려운것 같아요ㅜㅜ
너무 용기가 안나내요




추가할게요!!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갔네요ㅜㅜ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용기 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용기를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들 중에 본인 스펙은 안 좋으면서
스펙 좋은 남자랑 만나려고 한다는
말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는 월급 240정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정도의 분이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전남친도 물론 저랑 비슷하게 벌었어요
비슷하게 벌어서 만난건 아니었지만
알고보니 그렇더라고요
사실 소개팅이 부담되는것도 조건이
차이가 나니 부담스럽긴해요

친구는 그냥 소개팅이니
걱정말고 편안하게 다녀오라고
무조건 받으라고 밀어부쳐서 거절을 못했고
예전에도 몇번 거절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차마 거절을 못하겠어서 받기로 했습니다ㅜㅜ
혹시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 글을 클릭해서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댓글들 소중하게 잘 기억하고
용기낼게요 감사합니다!!
추천수29
반대수37
베플ㅇㅇ|2020.02.03 19:27
말씀하셨듯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나가보세요! 친구 눈에는 소개시켜줄만 하니 말 꺼냈겠죠
베플ㅇㅇ|2020.02.04 11:47
소개팅은 10번을해도 이루어 질까 말까인 성공확률이 매우 낮은 그런 방법이에요. 성공하면 인연인거고 안 된다고 해서 내문제는 아니라고 편하게 생각하셈 저는 그냥 평소에 만날 수 없는 분야의 사람들을 접하게 되니까 그자체가 재미있고 대화가 재미있고 그랬어요 너무 큰의미두지 마셈
베플힘내요|2020.02.04 12:29
님 친구가 생각하기에 님이 괜찮으니까 저런 사람 소개시켜주는거죠. 솔직히 소개팅 자기 체면도 걸린거라 아무나 소개 안시켜줍니다. 그리고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소개팅해서 잘 안되어도 원래 싱글인상태로 다시 돌아가는 건데 무서울 게 뭐가 있어요. 무조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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