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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인데 대출하라고 부모님이 종용해요...

아아 |2020.02.03 22:26
조회 323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 새내기입니다
이번에 대학을 들어가게 되면서 국가장학재단에서 주는 학자금대출을 받게 되었어요. 소득분위는 9분위가 나와서... 어쩔 수 없이 국가장학금은 못받지만, 그만큼 집이 유복한 편이 아녜요. 9분위 중에서도 아주 낮은 수준이구. 빚도 많고 부모님도 빚이나 돈문제로 매일매일 싸우시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생활비 대출을 받을 생각이 없었어요. 제가 알바를 해서 지금 200만원 가까이 벌었고 통학할거기 때문에 용돈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한달에 50정도로 알아서 생활하고 다음학기때는 성적 장학금을 노려보려고 했습니다...

빚때문에 집에서 고생하는걸 너무 많이 봐서 최대한 제 명의로된 빚은 안내고 싶었는데, 엄마가 얼마전 생활비 대출을 150만원 가까이 받으라고 시키더군요.

동생의 학원비를 대는데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제 입시 땜에 동생입시를 그동안 못챙겨줬고, 제 입시때문에 경제적 출혈이 너무 심해서 대출을 받아야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말에 저는 죄책감을 느껴서 한도 150만원을 꽉채워 생활비 대출을 신청하게 되었구요.

엄마가 다 갚으신다고는 이야기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싶습니다. 정말 빚을 내기는 너무 싫었는데, 엄마가 너무 확신에 차서 빚 갚을 거라고 말씀하셔서 일단 대출을 신청했어요.

이런게 자주 있는 일인가요? 저는 불안합니다 ㅠㅠㅠ 대학 다녀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ㅠ ㅠ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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