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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편을 질리게 하나요?

ㅇㅇ |2020.02.04 00:14
조회 79,441 |추천 25
ㄴ남편이 잘못을 한다 -> 내가 화를 낸다 -> 남편이 사과를 한다 -> 나는 화가 안풀려서 계속 화를 낸다 -> 남편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다가. 어느 순간 남편이 화를 낸다 . 자기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좀 적당히 하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난 더 화가난다. 지가 잘못해놓고 왜 화를내지?화가 안풀리는데 어떡하라고 소리를 지른다-> 잘못 인정 안하는 것도 아니고 수십번 미안하다고 하는데 사람 미치게좀 하지말가라 하면서 남편 역시 소리를 지르고
이런식 남편이 지쳐합니다

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저는 화가 바로 풀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바로 풀라는거냐며 이기적인거 아니냐는 입장이고
남자는 잘못 인정했고 다신 안그런다하고
수십번 미안하다고 하는데 계속 그러면 안미치고 배기냐 살수다없다 입장입니다
제가 질리게 하나요 사람을?
추천수25
반대수353
베플|2020.02.04 09:06
이거 상황봐야 알아요 물론 이렇게 보면 쓰니 잘못이지만 사고치고 5분단위로 미안하다고 들들볶고 풀리면 일주일뒤에 또 잘못하고 또 사과하고 빡쳐서 안풀면 안푼다 지랄하고 아니 나도 사람인데 화낼시간을 주던가 또 사고를 치지말던가 미친년되는 기분임.지가 잘못하고 사과해도 안받아주냐고 지랄 사과했는데 어쩌라고 지랄하는데 잘못했으면 사고를 치지말던가 일주일 열흘뒤에 또 지랄하고 사과할거면 그게사과인가요 지 맘편할라고 면피하는거지
베플|2020.02.04 14:40
근데요, 사람들 댓글 읽어보니까 미안하다고했는데도 화가 안풀린다고 하면 더 어떻게해야되냐고 다들 그러는데 잘못을 저질러놓고 미안하다라는 말에 화가 풀리시나요 다들?? 글쓴이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충분히 미안하다미안하다 이러면서 옆에서 기분좋게 풀게해주면 되지 않나요? 꽃을 사준다던지 글쓴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사준다던지 뭐 집안일을 좀 해놓는다던지 이쁨받을 짓을 좀 해놓고 미안한티를 내던지 그냥 말만 씨부리는게 와닿던가요 그남자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말만 씨부리는 입만살아있는 것들은 진짜 싫어요 꼴배기가 너무 싫습니다
찬반ㅇㅇ|2020.02.04 02:07 전체보기
글쓴이는 아니지만 제가 비슷한데, 남편이 미안하다 몇 번 하다가 왜 화를 안푸냐며 급 화를 내니까 화도 버럭하며 엄청 내요. 지킬앤 하이드도 아니고! 그럼 저는 화 풀라 하면 당장 화를 풀고 웃으라면 웃고.. 내가 남편 꼭두각시냐 싶고 미안하다고 한 것도 다 개구라 친거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남편이 화를 냈으니 다시 사과하기 전으로 리셋 되는겁니다. 남편분이 격정적인 성격에 화를 버럭버럭 내는 사람일 듯 합니다. 겪어봐야 알아요. 언제 어느 순간 화를 낼지 몰라서 저 역시도 평소에 화가 쌓입니다. 같이 터지는거죠. 전 오랫동안 참았는데 지금은 싸움도 싫고, 그래 다 니가 맞다 해도 버럭거려서 이혼준비중입니다. 회사 사장한테도 그렇게 화낼까요? 아니죠. 제가 우스우니 화내고 미안하다 했는데 바로 화풀지 않으면 니까짓게 화를 안푸냐 하는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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