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어제 홍대에서 개어이없는 일 있었음
아는 언니랑 퇴근하고 저녁에 홍대에서 오랜만에 만나기루 했음
알다시피 어제 눈이 오고 추워서
둘다 패딩+마스크+패딩에 달린 모자 쓰고 돌아다녔음 (우산없이)
저녁을 먹고 언니가 쇼핑하자고 해서
그 옷가게 모여있는 곳 돌아다니면서
옷구경하고 있는데 한 옷가게를 들어감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어봄
참고로 패딩 모자쓰고 옷가게 가면 음악도 틀어져 있는 곳도 있어서
귀가 잘 안들림
직원: 어서오세요 편하게 입어보세요~~
이러고 둘다 행거 옷들을 보고있었음
직원: 외국분이세요?
나: 네??
직원: 말하면 대답좀 해주세요 ㅎ
나: ㅇ_ㅇ ??????????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못함)
언니: 아 모자때문에 잘 안들렸어요
이러고 언니가 추워서 기모레깅스를 찾고 있던 중이라서 직원한테
언니: 기모레깅스 같은거있어요 ?
직원: 아뇨, 저희가 레깅스를 파는 분위기가 아니라 ^^ (썩소)
나: ㅇ_ㅇ?????????????
쇼핑할 생각이 없던 나는 옷가게 들어가면 진짜 대충 보듯이 훑어보면서
다녔는데 저 얘기를 듣고 벙찜 ;;;
언니랑 어이없어서 그 옷가게를 나옴
나오면서 내가 언니한테
나: 와 어쩜 저런식으로 말하냐 ;;;
언니: 그러게 생각할수록 화나네 다시 들어가서 뭐라고 할까?
나: 됐어 내비둬 ;;
근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잘못한거임...?
레깅스를 파는 분위기는 뭐고
굳이 직원이 편하게 입어보세요 이런식의 말에 모두 다 대답을 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SPA 브랜드 같은 큰 곳에서 직원들이 소리 치듯이 말하는 말에
다 대답하라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