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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후

직장생활 올해로 10년차
중간에 이직도 두세번 했지만 년차로는 9-10년차네요.
이곳 저곳 회사를 겪어봤던터라 나름대로 회사에 맞춰서 잘 적응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이번 회사 입사한지는 8개월됐구요
이젠 나이가 있어서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도 못하겠고 뭐 나름 이번 회사 조건이나 복지 괜찮아요.
요즘 취업하기 힘든데 취준생분들께는 정말 죄송해요
(저도 취준 안해본거 아니라 그맘 알아요ㅠ)
근데.. 너무 힘드네요 너무 지치구요 행복하지않아요..
제가 정말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인데.. 회사에선 그게 안되요.
일단 업무가 너무 많아요 너무
점심시간에도 식사 빨리하고 바로 일
일도 일이지만 회사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고 사적인 얘기 일체 안하는 회사에요 재미없고 매일매일이 버티는 수준이에요
적은 나이도 아니고 눈치없는 성격도 아니라 눈치 많이보며 항상 긴장을 늦추지않으면서 일해요
그래서 온몸은 항상 경직되어있고 뻐근하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물론 제 나름대로의 문제도 크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몇군데 회사를 겪어본 결과 이번 회사가 정말 저에겐 어려워요
오죽하면..요즘 제가 드는 생각이 뭔지 아세요..?
정말 해서는 안될 나쁜 생각인데
회사에 코로나 확진자 하나 생겨서 잠시라도 쉬고싶네요
물론 년차도 있고 쉴 수는 있는 조건인데도 말이죠
너무 나쁜 생각이라 죄송스럽고 제 자신에게 실망스러워요
죄송해요 너무 지친 나머지 푸념하게되었어요ㅜ
이글은 금방 삭제할거같아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싶다기보다 제얘기를 누군가 봐주고 들어주면 조금이나마..
내일도 출근이네요ㅜㅜ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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