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이고 입사한지 36개월 됐어요
19년 연봉은 3100만원이었고
(명절 상여비 2회, 성과금 포함)
현재 세후 195만원+a(13~20만원) 받습니다
저축ㅡ120만원
적금1 50만원
적금2 50만원
CMA 20만원
고정지출ㅡ47만원
회비 2만원
보험 3만원
관리비 10만원
카드값 30만원(이번달에 많이 나온 편)
주택청약 2만원
저축이랑 고정지출이 빠져나가면
40~50만원정도 쓰는데 다들 이정도 쓰나요?
소액이지만 아버지 카드도 쓰고있고(10만원)
제 평균 카드값도 30만원씩 나와서
제가 많이 쓰나 싶어서요ㅠㅜ
근데 막상 카드값을 따져보면
데이트비용, 부모님 선물, 침대구입 등
제가 사치(?)하느라 쓰는 돈은 없거든요...
카드값이 왜 많이 나왔나 따져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ㅎㅎ
제또래 여자분들 다들 이정도 쓰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ㅡㅡ
생각보다 댓글이 많아서 놀랐어요ㅎㅎ
이어쓰기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ㅠㅠ
우선 잘하고 있다는 말씀이 많으시더라구요!
직장에서 제일 막내라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저금을 조금 줄이고 여행, 쇼핑과 자기개발에 좀 투자하라는 말씀은 꼭 명심하겠습니다
사실 자기개발을 아예 안하는건 아니구요ㅎㅎ
직장에서 체력단련비가 나와서 수영이랑 웨이트트레닝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조만간 전화영어도 할 예정이에요!
원래 피아노를 오랫동안 배웠고, 이제는 첼로를 배우고 싶어도 미뤄두고 있었는데 댓글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았어요
그래서 CMA에 20만원씩 모아놓은 돈으로 첼로를 샀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최근에 귀를 뚫어서 마음에 드는 귀걸이를 보면 하나씩 사기도 했는데 제가 너무 짠순이처럼 보였나봐요ㅠㅠ 알뜰하다고 칭찬해주신거라 생각할게요ㅎㅎ
주택청약을 10만원으로 늘리라고 말씀하신분이 많았는데, 아빠가 매달 10만원씩 내주셔서 저는 우선 2만원만 내고 있었어요ㅎㅎ
사실 제가 이만큼 저금할수 있는건 부모님 덕분이에요ㅎㅎ 부모님이 휴대폰요금, 기름값, 보험료, 자동차세 등등을 대신 내주시거든요ㅠ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돈을 모았던 이유는 결혼할때만큼은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제 힘으로 하고싶다는 생각때문이었어요ㅎㅎ(결혼하면 주택이 제공되는 직업입니다)
충분히 그 정도는 모은것같으니 이제부터라도 저 자신에게 투자하면서 살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하게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