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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수하는데 이게 사는건지 뭔지

ㅇㅇ |2020.02.10 01:00
조회 23,049 |추천 51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남들 대학 붙어서 지금 씬나게 놀고 자고 자유 만끽할때 나는 재수학원 간다 아침 7시50분부터 10시까지 공부해 그걸 토요일까지 반복 일요일이 유일하게 쉬는 낙이야 솔직히 매주 기억도 안나 뭘 먹었는지... 그냥 앉아서 기계마냥 공부만 해 그러다 집 오면 씻고 잠깐 쉬면 다시 잘 시간 되고 하ㅜ



+) 아 ㅠㅠ 진짜 판녀들밖에 없다 너무 고맙고 댓글 읽으면서 힘낼게 내가 너무 징징거린거 같기도하고 ㅜ 고마워 진짜

추천수51
반대수2
베플ㅇㅇ|2020.02.10 16:28
내년되면 이제 먼저 대학갔던 애들이 너 부러워할거다 아 나도 일년만 더해서 좀더 좋은 대학 갈 걸.. 하고.
베플|2020.02.10 13:36
1달만 지나도 익숙해져서 현타 오는 빈도 낮아져 아 그리고 sns하지마
베플ㅇㅇ|2020.02.10 23:37
나 이번에 재수해서 연대 교육 붙어서 왔어! 나 진짜 초반 한달 정도는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에서 혼자 몰래 매일 울었던거 같아 그래서 너무 너의 마음을 잘 알아 그래서 몇가지 도움 되고 싶어서 적어볼게! 1. 멘탈 관리 이건 누가 옆에서 백번 이래라 저래라 말해줘도 본인에게 본인이 맞는 방법을 찾아야 되는거 같아. 나는 월화수목금토 진짜 죽어라 열심히 하고선 일요일만큼은 6시에 집에와서 핸드폰하고 유튜브 보고 그랬어! 대신 sns는 절대! 안봤고! 그리고 재수학원가면 진짜 흔히 말하는 꼴값 떠는 애들있거든? 초반에만 엄청 불붙어서 열심히 하는... 그런 애들 신경쓰지말고 너 페이스 유지만 잘해! 그런 애들 10 중 9은 금방 지쳐. 물론 1정도는 끝까지 할순 있지만 그게 효율적인건 아니야... 2. 자투리 시간 활용. 이거 대부분 영어단어 외우라고 하거든? 근데 난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오히려 자투리 시간엔 집중도 안되고 그러니까 내가 조금이나마 좋아하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가지고 사탐이나 한국사 공부했어!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주변 사람들 말에 따르지말고 본인에게 맞는걸 찾아서 공부하라는 거야! 3. 여름에 체력 관리 잘하기 나는 한여름에도 무조건 완전 따뜻한 물만 마셨어. 아마 대부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줄텐데 그거에 오히려 몸이 지치더라고... 그래서 한여름에도 나는 따뜻한물 마시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녔어! 덥다고 너무 시원한것만 찾지마!! 마지막으로 그냥 해주고 싶은 말은 절대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시선 신경쓰지말고 그냥 너에게 맞는 방법 찾아서 그걸 따라갔으면 좋겠고 넌 절대 1년이 늦는게 아니라 재충전해서 더 빠르게 뛰어나갈 준비를 할 뿐이야. 1년동안 조금만 더 수고하고 꾸준하게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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