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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대학vs취업

익명 |2020.02.10 03:31
조회 560 |추천 0
안녕?? 나 예비 고1인데 여기 첨 와보는거라 잘못한거 있음 얘기해줘ㅜㅜ

우선 나는 특성화고 입학 예정이거든. 9급 공무원 지역인재전형 노리고 들어온건데 내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ㅋㅋ! 내가 나름 공부를 좀 해. 울중학교 꼴통에다 학생수도 150 안되긴 하지만 나름 전교 5위 안에 들었고 학원 쌤도 나 특성화 가려는거 알고 엄청 설득하고 그랬었어ㅋㅋ...

일단 공무원 준비하는 이유는 돈 빨리 벌고싶어서 그랬던 거야 우리집이 조금 가난? 한 것 같아서. 자라면서 부족함은 못 느꼈지만 딱 필요한 것만 하면서 살고 아끼는게 일상인 그런 정도거든. 꽤 오래 전에 잠이 안와서 뒤척이고 있는데 엄마아빠가 술마시면서 하는 얘길 들었어. 대충 " ㅇㅇ(언니)랑 ㅁㅁ(나)한테 빚은 안 남기고 가야되는데~" 하는 내용이었고 나랑 언니는 대학가면 학자금대출은 무조건 받아야된다~ 하는 말도 했었어. 그때부터 좀 충격? 받아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 언니는 무조건 보건관련 대학 갈거 확정인데 나까지 가면 너무 부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랑 돈 걱정 안하고 좀 비싼 음식점 가보고 여행도 가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

그래서 공무원을 고른거야 대학 안가고 20살때부터 일 시작할테니까. 그렇게 특성화고 지원넣어서 가볍게 붙고 입학만 기다리는 상황인데 갑자기 후회가 드는거야...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난 나름 욕심...?ㅋㅋ 같은게 있어서 좀 높은 자리까지 가보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그걸 엄마아빠한테 말하니까 9급 공무원에서 무슨 승진을 바라냐고, 그냥 조용히 월급 받을 생각하며 지내라고..... 그런 얘길 듣고나서 후회가 들기 시작한 것 같아. 그래서 지금이라도 대학을 목표로 삼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여기 한번 올려봐.

새벽감성으로 쓰는거라 좀 말이 어수선하지만 내 나름의 심각한 고민이라는 건 정말이야. 일단 아빠 월급은 정확힌 모르지만 아마 200~220? 정도 버는 거 같구 나 엄마 언니 아빠 일케해서 4인가족! 이정도 벌면 둘이 대학가기 많이 힘들까? 그리고 취업쪽이 낫다 싶으면 공무원 시험 떨어지면 어디로 준비하는게 날까?? 쓴소리도 고맙지만 너무 욕하듯이 하지는 말고ㅜ 부탁할게!

그리고 묻방? 이라고 하던데 으어어엄청 옛날에 찍었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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