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면서,
그의 작품들도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마더>에서의 김혜자의 연기력도
다시 눈길을 끌고 있음
김혜자가 테이크 30까지 간 연기
TAKE 30이면
서른 번이나 반복했어야 했던 연기
감정 추스리고 있는 김혜자에게
봉준호는 달래면서
"16번이랑 지금 거(30번)랑 둘 중에 고를게요"
막짤에 눈빛 변하는 거 ㄷㄷㄷㄷㄷㄷㄷ
와....연기 진짜 ....최고
그리고 김혜자가 시나리오 보고
자기 죽어라 그러는 거 같았다는 연기
어떻게 할 수 없는 표정이라고 (시나리오에) 쓰여 있었던 거 같아요
어떻게 할 수 없는 표정이 뭐야 나보고 어떡하란 말이야
뭔지는 알겠어! 얘가 진짜 내가 살인한 걸 안 거야?
너무 진짜 복잡하더라고요 그걸 어찌 표현하겠어요
난 못하겠어요 표현이 안 돼요
정말 내 앞에 철옹성이 있는 거 같아요
뚫고 들어갈 수도 뛰어넘을 수도 없고
죽어라 그러는 거 같았어요
영화 결말부에 아들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엄마
마지막에 엄마가 동네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아들이 살인 현장에서 주워 온 엄마의 침통(바늘통)을 건네주는 장면
대종상 등 국내 영화제에서는
여우주연상 후보로 들었지만, 아쉽게 무관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