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쓸데없는 주사만 4번 맞게한 정형외과 너무 억울합니다.

bbonyo |2020.02.14 20:06
조회 1,403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로 25살 여자입니다.
너무너무 억울하고 짜증나고 어이가없고 깽판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작년 8월 여름 즈음에 갑자기 왼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뻐근하고 쑤시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점점 아픈 강도가 심해졌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를하고 어머니가 무릎을 수술했던 강동에 유명한 선수들이 다닌다는 정형외과에 방문을 했습니다.

상담을 하고 물이 찬것 갔다면서 주사를 맞으라고 하셨습니다. 주사를 맞은 후에는 좀 뻐근했고 일주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방문하여 mri도 찍었습니다.

mri결과는 물이 좀 찬것같고 실금이 있긴한데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주사를 3회 맞아보고 경과를 지켜보자 하시더군요.

주사를 맞을때 마다 2주일씩 경과를 지켜봤고 과정에서 전혀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계속 나아지는게 없다고 해도 주사만 놓아주셨었구요. 그렇게 3번맞을동안 한달 반가량 시간이 흘렀고 이후에도 전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두달(?)뒤에 다시 방문을 하여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나아지는게 없다. 똑같이 아프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면서 제가 아팠던 느낌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대충 듣고서는 ' 아 일단 주사 한번 더 맞고 2주뒤에 안 아프면 오지말고 아프면 다시 와요~' 이러시더라구요. 이때도 저는 바빠서 빨리하고 빨리 끝내려는 태도에 굉장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랬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왼쪽 무릎이 아프다보니까 오른쪽으로 계속 지탱하고 짝다리를 하고 서있게 됬었습니다. 갑자기 어느날 부턴가 오른쪽무릎도 무릎에 무언게 동그란 이물질이 끼인거 마냥 엄청나게 아팠고 걸을때, 계단오를 때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앉아서 8시간씩 일하는 저는 앉아 있으면서도 계속 통증이 심하게 느껴졌고 퇴근길 1시간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면 무릎과 종아리가 거의 일자가 되어있을정도 엄청나게 붓고 이러다가 정말 어떻게 되는건 아닌지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그렇게 일주일을 지옥처럼 눈물을 하루에 한번씩 쏟으면서 다녔습니다. (회사끝나면 학원을 가야했기에 병원일 방문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시간이 나서 다시 병원을 예약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꼐선 2주가 지났는데 어땠냐 나아졌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여태 계속 나아진게 없었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었었는데, 이번에도 평소처럼 대충 하시려나보다 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오른쪽 무릎마저 아프다. 일끝나고 집에오면 너무 심하게 붓는다. 통증이 점점심해지고 쑤시고, 이물감이있다고 설명을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 이제 오른쪽 무릎도 아파요. ' 하는 순간 ' 오잉~? 그럴리가 없는데? 왜 아프지? ' 이러시더군요.

그리고 ' 통증도 점점 심해지고 일끝나고 나면 너무 부어요 ' 하니까 '오잉? 이상하네 왜그러지?' 이러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시고선 ' 그럼 스테로이드랑 붓기빼는약 줄테니까 그거 먹어보고 대학병원 가보세요'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설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저는 계속 설명해서 뭐가 원인인지 알고 싶은데 계속 제말을 자르시면서 ' 일단 약먹어보고 병원가보세요 ' 이러시더라구요. 그 의사 선생님꼐서는 매번 ' 일단 이거해보세요' 식의 치료였어요.

거의 몇달동안의 치료기간 중에 매번 그런식으로 치료했고 여태 맞은 주사의 비용만 수십만원인데, 나아지는거 하나없이 오히려 더 심각하게 악화만 되었죠.
제 설명과 이야기만 더 들어 주셨으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나아지는게 없다라고 말할때마다 '일단 주사 놔드릴게요' 하는 그 안일한 태도가 생각이나고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상담 받으러 들어가면 거의 3분안에 끝날 정도로 그냥 후다닥 ' 주사 맞으세요 ' 하 끝났습니다.

정말 화가나고 제가 지금 이지경 이꼴이 된게 다 그 의사때문인거 같고 너무 짜증이나고 화가나고 정말 자칫 잘못하면 큰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다시 가서 깽판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너무 화가나고 쓸데없이 주사에 쓴 수십만원의 비용이 너무 아깝고 마음같아선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