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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 이사람은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익명 |2020.02.16 02:34
조회 522 |추천 0
조금 어린 나이이지만 반말로 쓸께요!
친구들의 조언도 좋지만 언니오빠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ㅜㅠ


내가 인스타로 어떤 오빠를 알게됐어 질문할께 있어서 질문만 하고 말았는데 피드를 보니 너무 내이상형인거야 근데 이미 대화는 끊겼고ㅜㅜ고민하다 3일뒤에 연락 하고 지내자면서 보냈어 노래 취향도 취미도 비슷해서 호감이 갔어 근데 알고보니 그오빠가 어떤 언니랑 헤어지고 4-5개월이 지났는데 힘들어하고 있더라 그래서 위로도 많이 해주고 어쩌다가 내가 다렉으로 좋아한다고 했어 근데 아직 실제로 본적이 없는 사이라 부담주기싫었어 그래도 오빠는 귀엽게 봐줘서 계속 연락하다가 실제로 만나게 됐어 나름 가까이 살아서 우리집 앞까지 와줬어 첫만남인데 내가 학교 근처 살아서 시선도 신경쓰이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집으로 들였어.. 아무 사이 아니었는데 서로 어색하게 얘기만하다 갑자기 안고 그러더니 키스까지 했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 해본적도 없고 항상 거절하기 애매해서 사겼고 내가 짝사랑한 사람이랑은 잘 된 적이 없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냥 마음가는대로 했지 그 다음날 내가 고백해서 사겼어 말도 너무이쁘게 하고 하루에 사랑해만 30번 말한거같아 근데 우린 데이트 할 때마다 그오빠가 날 룸카페로 데꼬갔어 당연히 대화 몇마디에 스킨십만 했지 근데 난 좋았어 오빠를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고 스킨십을 하는게 그만큼 날 사랑한다는것 같았어 근데 여전히 그언니때문에 힘들어하는것같더라 내가 얼굴도 보통이고 몸도 통통한거같아서 자존감이 낮은데 연애 초반에는 오빠가 사랑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높아졌는데 사귀다보니 그언니 생각하는겅 보니까 끝없이 바닥을 쳤어 오빠도 키가 160대고 그언니는 나보다 더 통통하긴한데 난 내가 너무 싫어 그러다가 오빠가 어느날 헤어지자 하더라고 이틀동안 진짜 혼빠진 사람처럼 지냈어 근데 도저히 안되겠다라고 연락을 했지 그리고 진짜 미친듯이 붙잡아서 사귀게 됐어 다시 만날때도 집 아님 시내 가서도 룸카페나 노래방에서만 데이트를 했어 그오빠랑 카페나 식당 가본적ㅇ 없네 진짜 같이 밥먹는게 소원이다 다시 사겨도 내가 힘든 건 마찬가지더라 그냥 버틸껄 수도 없이 후회하지만 그때 진짜 오빠의 변한듯한 연락 말 행동 모두가 내 일상이 불가능해질정도로 힘들었어

그래서 내가 요즘 나때문에 힘들지? 라니까 사실 그렇다 하길래 내가 그럼 어떡할래? 라고 하니까 바로 헤어지자 하더라 그날이 딱 화이트데이였어 발렌타인데이때 난 오빠 선물 산다고 신나서 오만거 다사주고 초콜릿도 정성껏 만들었는데 하하 쨌든 벚꽃 필 시기였는데 꽃만 보면 눈물이 나더라 인스타피드도 온통 커플사진이고 거의 6월까지 힘들어하다 7월에 인스타 비계로 오빠 스토리를 읽었어 근데 갑자기 요청이 오는거야 내 비계를 본계에 태그도 안해놨고 오빠 지인은 1명도 안돼있고 프로필도 누군지 모르게 해놔서 나인걸 몰랐을텐데.. 그냥 받아줬어 가끔 스토리에 설문 올리면 막 누르고 그러더라 그러다 술먹고 나한테 왜 요청 받아줬냐고 다렉왔어 그 후로 지금까지 쭈우욱 연락하는데..

문제는 이거야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우린
만나서 스킨십만 해 나는 그런걸 즐기는 것도 아니고 단지 오빠 얼굴만 봐도 좋으니까 만나는거야 헤어지고 다시 연락하면서 첨 만났을때는 손만 잡았는데.. 한달에 2-3번은 만난거같아 점점 강해지더니 사귈때도 안했던 섹스까지했어 더 슬픈건 오빠는 진짜 난테 감정이 없는거같아 그냥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한 장난감이 아닐까? 오빠는 내가 아직까지 힘들어하는지도 모를거야 밤마다 내가 좀더 마르고 이뻤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그래.. 진짜 슬픈 건 나랑 연락하는걸 오빠 지인들한테 철저하게 숨겨 무슨 알게되면 죽을것처럼.. 나는 오빠를 좋아하니까 내 친구들은 오빠랑 만나는거까지 다 아는데ㅜㅜ 그래서 항상 각자 집에서만 만나 밖에 밥먹거나 카페가거나 논 적 한번도 없어 나랑 헤어지고 나 마주치면 저 __련 이러면서 욕했다는 건 몇번 들었는데 나를 숨긴다는게 너무 상처야 솔직히 나한텐 혼자한사랑같지만 처음으로 한 사랑같았고 오빠가 솔직히 잘생긴것도 키가 큰 것도 아니지만 여전히 너무 좋아 나 어떡하지 진짜 내가 1년동안 이럴 줄은 몰랐어 시간이 지날수록 나랑 연락도 안하고 멀어질까봐도 너무 두려워 이젠 서로 집안사정까지 다 알고 힘들때마다 너무 위로 많이 해줘서 없으면 안될거같애 진짜 친한오빠 동생 사이로라도 계속 지내고싶은데... 오빠는 날 그렇게 생각하려나 언니 오빠들 나 어떡하면 좋을까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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