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녀,남의 선택은?
1. 튄다. 무조건 튄다. 집에서 챙길 수 있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 챙겨간다 혹시 모르니까 냄비도 챙긴다. 가방에 들어가는 게 뭔지 모를 정도로 챙겨서 나중에 탈출 하다보면 비상약이라고 챙긴 게 알고보면 변비약일지도. 밖에는 좀비가 거의 다 퍼졌다 동내에서 살아 남은 피해자는 약 나와 내 가족 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어디로 튈지는 생각 못해놨지만 일단 밖으로 나가서 생각해보기로 하고 떠난다
2. 튀긴 어딜 튀어. 집에 꽁박힌다. 커튼치고 불 다 끄고 생수 물통에 가득 담아서 물 쟁여놓고 꼭꼭 숨어 있는다. 밖에는 쳐다도 보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언제 굶어 죽을 지 모른다. 두려워서 며칠 분의 음식이 남았는지는 모른다. 너무 배고파서 집에 있는 참기름을 한 스푼씩 먹을 지도. 음식이 다 떨어져서 진짜 안되겠다 싶을 때에는 이미 온 사방이 좀비다.
나가면 들어올 수 없고 집에 꽁박히면 나갈 수 없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는 운에 달림. 최초 좀비 발생 지역은 자신이 사는 동네라 가정하고 아사할래 좀비사 할래 추반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