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강진경
채워라..(팀장 손목에 수갑 채우는 후배)
눈물
인동구 그놈들이 뻔히 어떻게 할지 알고 있으면서 형이 길을 터준거라고?
형이 어떻게..
어떻게 그래? 형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형이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내가 생지옥인데 시키는데로 할수밖에 없었어..
내가 정신 차리고 보니까 여기까지 흐르고 있더라..
형 그말 박민철 형사 가족한테 그렇게 말할수 있어?
최수현 부모한테.. 김서희한테.. 호규한테 그렇게 말할수 있냐고?
차라리 10년전 그때 형이 솔직했더라면..
아니 인동구한테 처음 약점 잡혔을때 그때라도 형이 바로 잡기만 했더라도
형이 이렇게까지 안망가졌어..
형 왜그랬어 왜..
왜그랬냐고 왜 나한테라도 말을 하지.. 나한테라도 좀 털어놓지..
형이 이렇게 되기전에 내가 뭐라도 좀 할수있게..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