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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렌탈으로 인해 겪은일을 말합니다.

코코 |2020.02.19 15:13
조회 329 |추천 0

c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전까지 c와 계약하여

정수기를 쓰셨어요.

***를 쓸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지만

(2년넘게 써도 이상없었음)

c사는 설치 후 너무 냄새가 났어요.

약품냄새? 기계냄새같은..

한번 교체받았으나 똑같았어요.

정수기 보시는분이 다녀가도 똑같았고,

위약금때문에 아까워하시며 계약취소도 못하고

정수기가 있음에도, 생수를 사먹었습니다.

제가 돈을 드리겠다해도 아깝다며 쓰셨어요.

생수비만해도 위약금 이상일거에요.

 

이런저런 금전상황을 의지하는 엄마는 저에게 위약금까지는 지게하기 싫으셨겠죠.

저는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친정의

각종 렌트제품을 정리해야했습니다.

집에는 c사 정수기와 *****의

공기청정기, 두가지 물품이 있었습니다.

*****는 저에게 위로를 표하며 위약금과 남은요금, 철거비를 받지 않겠다했어요.

그러면서 맞춘날짜에 공기청정기를 수거해갔죠

c 사는 저랑 실랑이를 좀 했습니다.

돌아가신지가 1년이 넘었으니 기억이 흐립니다.

c 사에 남아있는 녹취록도 없겠죠.

(당시에 글을 썼으나 오늘 확인하니 나도 모르게삭제된 상태,)

첫번째 상담사와 두번째 상담사 말이 달랐고

저에게 엄마의 비용을 낼 것을 말했어요.

 

그런데 주고싶지 않았습니다. 일년넘게 정수기를 방치할수밖에 없었고

생수를 따로 사먹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위약금을 내고 치워버릴걸 싶지만

그 당시엔 아픈 엄마의 말을 무시할 수도 없고

저도 간호하느라 상황판단이 느렸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드실 생수를 따로 사드리며 오래오래 살라고, 계약기간 끝나면 좋은 정수기로

새로 놓아주겠다며 약속했는데 지킬 수 없게 되었지만......

아무튼 실랑이를 하다 저는 혼자 일을 하기에

오래 전화를 잡을수 없어 끊고 다음날 다시하고 그랬죠.

두번째 상담사는 첫번째 상담사와 말이 달랐고

 

누가 그러라고 했냐며, 그 상담사가 누구냐고 저한테 따져 물었고,

저는 그 상담사를 기억하겠냐며 말했습니다.

(솔직히 상담사를 기억하는 사람은 잘 없을겁니다.)

며칠간 실랑이 했을거에요.

남편 쉬는날에 대신 전화를 해보라고도 했고요.

여기는 남편하고도 싸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은 철거비 2만원 내라고 하더군요.

그 2만원 뭐가 힘들어 안내겠어요?

당신네 회사의 대응, 상담사의 불친절, 그간의 물값

고생한거때문에 못준다했어요.

1원 하나 주기 싫으니, 너희 회사에 직접 가져다주겠다했지만, 거절하며 계속 철거비를

요구했죠.

그걸로 한참 서로 실랑이하다 정수기 언제 가져가느냐 묻는 아빠 때문에 참고 그 돈 줬어요.​

 

먹고 떨어지라구요.

여러분은 정수기 선택잘하세요.

돈 주고 약품맛 나는 물 마시면 얼마나 짜증나시겠어요..

제대로 책임도 못져준답니다. 기계를,필터를 바꾸어도 변하지않는 물 맛....

결함으로 생각되나 인정하지 않으니 약자에 속하는 소비자는 힘이 없지요.

저는 글이 지워져도 글 계속계속 쓸겁니다.

비슷한 내용 후기많던데... 글이 지워질까 걱정되지만요.

 

그 글을 쓰신분들은 살아계시는 분들이고,

설마 우리엄마는

돌아가신분이라 그런분께 돈을 받아낸게

부끄럽나요??

회사 원칙이라면서요?

뉴스에 돌아가셔도 상속자에게 위약금 물려진다는거 봤구요,

인도적인 차원에서 안받는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회사는 인도적인차원에서 안받은것이고,

그저 c사는 원칙을 지킨건데 무엇이 거슬려 삭제요청을 하셨을까요.

저는 사실을 말했고 사람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막을수 없어요.

 

저는 당신회사가 요구하는 철거비를 내줬습니다.

 

위약금 안물게 해줬으니 감사해야하나요?

끝까지 내놓으라했다면 정리를 위해서라도 기업에 비하면 한낱 약자인 저는 돈줬을 겁니다.

억울해도 기업이가진 법무팀이나 약관을 이길수가 있나요? ㅎㅎ

나는 회사의 이용후기를 쓴겁니다.

이 글이 악성비난인가요??

아님 사실적시 명예훼손인가요?

 

저는 적어도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래서입니다.

다른분들은 저처럼 안겪었으면 하거든요.

일반사람들도 물맛에 약품내가 난다는데

암환자인 엄마는 어땠을까싶습니다.

엄마는 위약금때문에 해지를 꺼렸지만,

이 글의 요는,

더 이상 제 곁에 엄마가 안계시는걸 느끼며,

친정에서 혼자 유품 및 살림정리하며 마주한 사실을 적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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