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월 신부거든요 날짜는 다가오는데 준비한건 별로 없네요 ![]()
다름이 아니라 저번에 2월 1일날 코엑스에서 하는 결혼 박람회 갔었거든요.
거기서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경험했답니다. ![]()
저희가 가구는 붙박이로 짜려구 해서 침대 매트리스를 살려고 가구점에 왔는데
(그 때 우리의 상황은 가구점도 많이 알아보지 않는 상태라 구경만 하자고 했지요)
그래서 이노센트 가구점에 왔는데 판매원 아저씨가 얘기를 하시더라구 마지막 날이라서 더 할인을
해주겠다고... 그래도 그렇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됐다고 하니깐 가계약이라도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저희가 박람회이구 다른데서도 가계약 취소를 해봤기 때문에 별 의심이 없없나봐요 ![]()
하여튼 우리는 판매원 아저씨의 말을 듣고 마음에 안들거나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취소해주겠다는
얘기로 가계약 10만원을 했지요. ![]()
그런데 일은 그다음이에요 저희 부모님이 가구 아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그 다음날 취소 전화를 했더니
한사코 안된다는 거지요 처음에 울 오빠가 전화 했어요.
오빠 :ooo 이름이구 침대하고 매트리스 가계약 했는데 취소해주세요.
사장왈 : 아~ 그거 취소 안돼요. 가계약도 계약이지 무슨소리야~
오빠 : 그럼 우리 판매했던 판매원좀 바꿔주세요.
사장왈 : 그사람 일당 아르바이트라 잘 몰라 그리고 서류도 많아서 언제 찾아!!
이런 경우가 어딨나요. 정말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저희 소개시켜준분 정말 아르바이트라고 보기 어렸웠구요. 나이도 그렇게 드시고 또 자신이 에이스에서
일해봐서 잘안다는둥 여러분도 아시잖아요 아르바이트인지 직원인지....
그리구요. 정말 사장이랑 통화하기 어려웠어요. 직원이 사장 핸드폰 번호를 모른다는게 말이되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 정말 온갖 정나미 떨어져서... 1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고소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소비자 보호원에 연락했더니 박람회가 방문판매에 속해서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내용증명을 보내고 어쩔수 없이 사장한테 전화 했지요.
저 : 내용증명 보셨죠? 어처구니 없어요 사장님 정말 카드취소 안해주실거에요?
사장왈 : 맘대로 해봐 어쩔거야 소송할꺼야 소송 할꺼냐구 할려면해 내가 미쳤다구 내돈 내고
카드취소해? 그러게 계약을 왜했어? 왜했냐구?
정말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금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사 서류 보낸 상태이구요.
이번일로 정말 저 많이 배웠거든요. 모르면 이렇게 된다는걸 뼈저리게 깨달았답니다.
예비신부로서 저처럼 당한분 계실까봐 올리는거에요
준비 잘 하셔서 예쁜 식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