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쓴지도 3개월이 넘어갔네요ㅎㅎ..
저는 여전히 아옹이들 밥을 주고 있어요
그치만 여러사람 눈치는 보면서 주고 있답니다ㅎㅎ...
옆쪽 공장 사람들이 아옹이 밥을 못주게 해서 저희 회사 쪽으로 아옹이들이 많아졌네요..
이 추운날 새끼 아옹이들은 왜이리 많아진건지 ㅠㅠ
그 쪼끄만 아기들 볼때마다 추울까봐 내일은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이곳 아옹이들은 사람한테 꽤나 질렸는지? 해코지를 당했는지?
1년 가까이 밥을 챙겨주는데도 다가오는 아옹이는 단 한마리도 없네요..
꼬맹이 한마리는 눈마주치면 야옹 울기는 하는데 가까이 가려고 하면 쌩~ 도망가버리네요..
아파보이는 아옹이들도 너무 많고 꼬리도 정상인 아옹이들은 거의 없네요..
오늘은 어제 처음 봤던 아옹이를 또 만났는데 다가오더라구요
길고양이가.. 저에게.. 다가오더라니까요..... 처음으로 ㅠㅠ
가까이서 본 아옹이는 .. 너무 많이 아파보였어요..
침을 줄줄 흘리고 있었고.. 뒷다리쪽은 상처가 많았고.. 눈도 잘 못뜨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아옹이가 저한테 점점 가까이 와서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아옹이를 쓰다듬어 주기까지 할수 있었습니다 ㅠㅠ
처음으로 감격 ㅠㅠㅠㅠ
마치 나 너무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하는것 같아요..ㅠㅠ
다른 아옹이들은 가까이 오지를 않아 잡을수가 없었지만
이 아옹이는 잡으려면 잡을수 있을것 같아요.. 병원에도 데려갈수 있겠지요..
그치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저를 너무 머리아프게 하네요..ㅠㅠ
사무실에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고민되고 계속 신경쓰여 죽겠네요
도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사진 첨부해 봅니다.. 이쪽 말고도 옆쪽에는 아옹이 급식소도 하나 사서 차려놨어요..
그쪽 공간은 너무 좁아서 사진찍기가 힘들고 아옹이 뒷다리 밖에 안보여서...하하...
사진 올리는건 처음이라 글 아래로 옮기는 것도 모르겠고 뭐 .. 허접하네요
처음 올린글은 지워야겠어요 사진을 올려버려서 알아볼까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