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준비하던 여친과 헤어진후 2주...새로운 남자를 만나더군요...밑에서부턴 좀 편하게 쓸게요
명절에 양가 부모님께 결혼하겠다 말씀도 드리고 웨딩박람회등을 예약하고 준비중이였음 그러다 여친이 이해안되는 이유를 대며
헤어지자 통보함..
저는 32살 여친은 28살 약 1년반쯤 연애중이였고 아는 동생의 소개로 만나서 여친의 애정공세로 연애를 시작함. 여친도 그렇게 어린나이라곤 생각안했지만 생각하는게 어렸음...예로 처음 사귀고 여친이 취업준비중일때 이틀뒤 면접인데 힘들다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울었다는거임.. 그래서 어떤게 어렵냐며 면접준비등을 다 도와줌 그냥 힘들다고 생각하면 도망치고 싶어하는 성격인건 알고있었음. 무튼 이번 명절에 양가부모님들 만나뵙고 올해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리고 4일뒤쯤 헤어지자고 통보함.. 이유는 여친이 4자매중 막내인데 둘째 언니가 무슨 사업같은걸 하다가 잘안되서 집에 돈이 묶였다고 정확하게는 말안해줌... 집에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 자기가 모아둔 돈도 들어갈수도 있고 자기가 짐밖에 안된다 이해해달라고 통보를 함...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이나 감정적으로 하지말고 다시 애기 해보자고 해도 안먹힘... 나는 솔직히 우리 둘의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로 헤어지는데 나한테 상의없이 혼자 단정짓고 말하는것도 싫고 흠밖에 안된다며 정확한 이유도 설명안해주는게 답답했음.... 결혼애기하면서 여친이 자격지심?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느끼는건 알고있었고 자기 흠이라며 이것저것 애기 했을때 우리 둘 문제가 아니니 신경을 크게 쓰진않았음(어머님이 어릴때 돌아가시고 아버님 재혼 형제들이랑 부모님 사이가 안좋고 아버님이 신천지...등...) 나도 돈을 많이 모은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경제력이 있으셔서 결혼할때 가지고 계신 6억정도 되는 아파트 한채 주신다고 그거 팔아서 신혼준비하고 직장은 은행다니는데 연봉으로 많지는 않지만 4천중반정도 되니 풍족하진 않아도 여친 한명쯤은 책임질 생각으로 결혼준비를 하고있었지... 여친은 2년계약직인데 올해 끝나고 일하고싶지 않다고 해서 그러라고도 했고 맞춰줄수있는건 맞춰주고 살고 싶었는데 이별 통보받고 약 2주...아는 동생 통해서 들으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데... 나는 아직 생각정리하기도 힘든시간인데...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