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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빼라고 나오게 유도하는 방법의 범죄

톡에 글 처음 써보는데
일단 난 백수고
오늘 낮에 운동 갔다가 공영주차장에 차를 댐 12씨쯤인가
그러고 집에 있는데 밤 8시반에 전화와서

나 : 여보세요
상대 : 차빼세요!!!
나 : 네?
상대 : 여기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니까 빨리 차 빼세요!!!!
나 : 네?에..

이러고 일단 끊고 부모님한테 물어봄
공영주차장이 뭔 거주자 우선이냐 화를 내시면서 전화받지 말라함
알겠다하고 비행기모드에 와이파이만 켜놓은 상태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나도 모르는새 바뀌었나 계속 검색해봄
아니라고 나와서 경찰에 물어보니 114로 연결시켜줌
114는 내 지역 관리공단에 연결해줘서 통화해보니
내가 ㄱㄴ동에 살면 그 동에는 거주자우선주차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함 그래서 알겠다하고
다른 친구랑 통화를 함
그 사이에 부재중이 와있었고 잠시 끊었다 또 친구랑 통화를 하고 보니 전화가 와서 받음

나 : 알아보니까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아니라는데요
상대 : 차 그럼 견인 시켜도 됩니까?!!(목소리 부들부들)
나 : 아니라는데요
상대 : 그럼 시켜도 되냐고요! 견인 시키는거에 동의합니까!?!! 견인 시킵니다?!! 동의 하시는겁니다!!!

이래서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하고 통화는 끊기고 아까 공단에서 전화받는 분이 모르시는건가 고민하다 이런 협박을 받는다고
경찰에게 말했더니 “견인 시키고 나서 손해배송할 수 있다”는 말씀만 주심
공단에 다시 전화해서 맞냐 확인하니 맞다고 “ㄱㄴ동은 거주자우선주차를 시행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 끊음

생각해보니 진짜 맞을 수가 없음.. 공영표지판만있고
주차장에 처음 주차 한 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매일 쓰는데 이런 경우는 듣도보도 못함.. 주차바닥에 표시도 없고

카톡 프사 검색해보니 중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 아빠인가 싶은데
16년도에 양아치니?!!!!!꺼져 이런말이 적혀있고
몇 번 바뀌다가 19년도 부터 프사가 안 바껴서 친구는 도난폰 아니냐고도 하는데

아무튼
그 뒤로 부모님도 걱정돼서 주차장에 내려감
다른 차도 다 그대로 있고 본인 차 포함 내 차도 잘 있다고 너를 타겟으로 일부러 연락해서 괴롭히는 것 같다는데

생각해보니까 아침에 주차하고 차를 티슈로 닦느냐 좀 오래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옆 건물에서 청소기 소리가 계속 났음
다 닦고 가려고 눈 돌리는데 그 집에 사람이 창문에 붙어있어서 눈이 마주침
흠쳐봤다 오해할까봐 얼른 집에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청소기 소리가 계속 났는데 창문에 붙어서 밖을 볼 이유가 있나 무섭기도하고
조금 걷다가 귀에 벌이 다가와서 소리질르면서 귀를 털었는데 그런걸 다 봤을까 싶기도 하면서
일종의 스토킹이라는 조언도 있고.. 무서워서 동네 다니는 것 자체가 걱정이 되버렸는데
도대체 저 사람 심리가 뭘까
빡빡 우겨서 나 나오면 어쩔려고 그런건지 너무 불안하고 무서운데
이런 비슷한 상황 있었는지 이게 어떤 상황처럼 보이는지
의견 들어보고 싶어

참고로


거주자우선주차 지역은 이런 판넬 적혔고 우리동네 주차장은 비슷한 디자인에 공영주차장이라 적혀있음..
바닥에 아무것도 안 적혀있고
이거 뭘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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