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님들에게 28남이 고민이생겨 질문합니다
수백수천번고민해도 내속만타들어가서
이렇게 결국 글을 써봅니다
아마 판전체를 통틀어도 제가 최초겠죠
제게는 짝사랑하는 한사람이있습니다
첫사랑도아니고 어쩌면 외사랑일지도모르죠
그녀를 만난건 작년 겨울 그러니까 1월이죠
사실 그녀는 제게 벅찬사랑입니다
아니 금지된사랑입니다 그래서 더 힘들어요
뭐 남들이말하는 로리콘 이런거 아닙니다
연하는 생각도없고 더욱이 민짜는 생각없거든요(제아는 지인이 실제 결혼해서 살고있답니다 물론 잡혀산다고한다는 전설같은..)
그녀와 나는 20살정도 차이가납니다
요즘으로치면.이모뻘.엄마뻘되는분이죠
막.주름많고 그런거아닙니다 이뻐요 ♥
성격이 털털하고 솔직함에끌린거죠
그리고 유부녀에요 그래서 금지된사랑이라고하죠
매일매일 잊기위해 잘먹지도못하는술을
소맥을(맥2:소1비율로섞으면 황금빛나요)
거의매일 물처럼 마셔댔습니다
한잔이면 잊혀지겠지 한잔이면 지워지겠지
머리는 안된다하는데 가슴은 아니라하네요
그래서 시작한게 사랑은하지말고 좋아만하자
그시기가 그녀가 울고 슬프고.힘들시기라
말없이챙겨주고 위로도 해주고
또 응원도해주고 마음에도 없는말을 해줬죠
그랬더니 그녀가 웃는겁니다 그거에 또 심쿵
그 이쁜사람이웃을때.빛이난다 후광이비친다는걸 그때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나와의 약속을합니다
다른건몰라도 그녀는 웃게해주자
그래서 그녀가웃길바라며 이것저거스챙겼죠
덕분에 그녀가웃는날이많아지고
덕분에 그녀가 이뻐보이는날이 늘었어요
하루는 일을 마치고가는데 회식이라네요
그날 처음으로 폭탄주를 정말 많이마셨죠
안주도없이 술만 500cc두잔을 마셨죠
그리고 술김에 고백해버렸죠
내가 왜 어쩌다 누나를 좋아하게됬는지
내가 왜 어쩌다 누나를 사랑하게됬는지
정말 모르겠다고.잊을려고 마시는데
자꾸만 생각난다고 너무보고싶어서 또 마신다고 그리고 그상태로.필름이 끊겼고
지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자 쓰니들에게 질문합니다
그녀의행복을위해서라면 놓아주어야할까요?
내가 놓는다고 그녀웃음이 사라지나요?
정말 나는 그녀를 사랑해서는 안되나요?
오래전부터.쓰고싶었던글인데 이제야씁니다
진심으로 쓰니분들께 죄송해요
하루죙일.비오길래.술먹고 이제누웠네요
전 28년살면서 단한번도 단하루도 발뻗고
편하게 자본적이없어요
내일에대한 걱정때문이기도하고
일어나지않을 괜함불안감때문이기도하고
그리고 보고싶어서 걱정되서
밥은먹었는지 아프진않는지 그냥 흔한거요
어쩌면 잘못된길 돌아올수없는길을 걷고있는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마음만큼은 진심이란걸 알아주세요
뭐 감성팔이하려는것도아니고
위로나조언또는충고도 달게받겠습니다
어차피.그흔한 친구하나없고
연애도 8년을 사귀었는데 호구짓만해서
(정말 해달라는걸 다해줬는데 딴놈이랑 살더라구요)
그래서 28년동안 발뻗고.자본적이없고
지금도 침대가있어도.옆으로 돌아서 새우잠을잡니다.깊게못자고.항상 긴장된상태로.엷게잡니다 전문용어로 렘수면이라고하죠
전 렘수면을 해본적이 손에꼽을정도로 적어요
그래서 자고일어나도 피곤하고 진짜 맘먹고자면 12시간이상자야 그나마피로가풀리더라구요 이런데도.요즘은.새벽2시 4시에깨고
그뒤로못자요 그날은 좀비마냥 일하고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가서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녀가웃으면 내심장이 뛰는소리가들릴정도로 두근두근대고
그녀가 힘들어하거나 눈물이라도 흘리면
내가슴에 갑자기 통증이 옵니다
주작아니고 소설아니고.광고아니고 스폰아니고 허구나.픽션아니고 100%실홥니다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너무 보고싶네요
어떻게하겠다는게아니라 그냥 보고싶어요
쓰니님들은 이런적이있나요?
내 가슴에남은 통증 공허함 그리고 그녀에게로 가는맘좀 붙잡아주세요